팜스테이 소식

제목: [신문기사]“올 여름휴가 농사·문화체험 팜스테이 마을로” 조회수 1360

“올 여름휴가 농사·문화체험 팜스테이 마을로”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함용문 강원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농협 관계자들이 16일 원주 매화마을 매향골 권역센터에서 팜스테이 마을 운영 및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허식 농협 부회장 원주 방문
마을 운영·관리 현황 점검
강원농협 직거래장터서 홍보


“올 여름휴가는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계곡이 있는 강원도 팜스테이 마을로 오세요.”

농협중앙회와 강원농협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6일 원주시 호저면 매화마을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테이 마을 운영 및 관리 현황을 둘러보고 붐 조성 방안 등을 점검했다.

팜스테이(Farm stay)는 농가에서 숙식하면서 농사, 생활, 문화 체험과 마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농촌체험 여행 프로그램이다. 도내에는 현재 42개 마을이 운영되고 있으며 3개 마을의 신규 지정을 추진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300여개 마을이 조성돼 있다. 팜스테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휴가철 바가지요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황토온돌로 이뤄진 민박집부터 한옥, 게스트하우스, 펜션 등 숙소 형태도 다양하다.

강원농협은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를 위해 올 5월 서울 청계광장 일원에서 강원 팜스테이 안내 책자를 나눠주며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6월에는 도내 모든 팜스테이 마을을 대상으로 체험장 및 숙박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관리 실태, 청결 상태, 주변 경관정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강원경찰청, 춘천시청 등 유관기관을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내 홍보부스를 통해 연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빠듯한 일상으로 지쳐 있는 도시민들이 마음의 고향인 농촌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즐거운 농촌체험으로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팜스테이 지역별 또는 유형별 체험에 관한 더 많은 정보는 팜스테이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가 있다.

백진용기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7&aid=000076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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