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구례군
문의 및 안내
구례군청 061-782-20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전라남도의 동북쪽 소백산맥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하동군,
서쪽으로는 곡성군, 남서쪽으로는 순천시, 동남쪽으로는 광양시, 북쪽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로 3개도 5개시.군과 접하고 있다.
면적은 443.2㎢로서, 산지가 342.34㎢(77.8%)를 차지하며 경지는 66.2㎢(15.5%)로 산간지역 성격을 지니고 있다. 총인구는 275,791명(2014년 12월 기준)이다.
1읍 7면 69리 152마을이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구례읍 봉남리이다.
* 자연환경
소백산맥의 줄기를 이루는 지리산이 북동부에 솟아 있으며 동쪽에는 지리산의 제2봉인
반야봉, 노고단 등이, 북쪽에는 만복대와 대두산이, 서쪽에는 천마산과 깃대봉 등이,
남쪽에는 백운산.형제봉 등이 솟아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산동면에서 발원한 서시천이 구례군의 중앙을 남류하다가 섬진강에 합류되며, 섬진강은 소백산맥을 따라 좁고 경사가 급한 협곡을 형성하고 있다.
기후는 동북아시아의 온대 계절풍 기후에 속하며 여름은 고온다습, 겨울은 한냉건조한
우리나라 기후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연평균 기온은 약13.5℃로서 연교차가 22℃로
매우 큰 편에 속하고 연평균 강수량은 약 1,300mm로서 다우지대에 속하나 여름철에 집중되어 강수의 계절차가 심하며, 노고단부근에는 고위 평탄면이 발달하여 노고단 고원을 이루어 여름철에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다.
* 역사
고대 - 54개국의 하나인 고랍국에 속하였다.
삼국 - 백제시대에 구차례현(일명 구차지현)이라 불렸으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후 구차현으로 개칭하였고 757년(경덕왕17)에 구례현으로 개칭하여 곡성군에 귀속시켰다.
고려 - 초기에는 남원부에 속했으며,1143년(인종21)에 감무가 파견됨으로써 비로소 주현으로 승격되었다.
조선 - 1413년(태종13) 감무를 현감으로 승격시켰고, 세조 때 순천부에 귀속됐으며,
1499년(연산군 5)현을 폐하고 부곡으로 만들어 남원부에 귀속시켰다가, 1507년(중종2)
현으로 복귀하였으며, 1592년 (선조25)에 남원부에 귀속시키고 1895년(고종32)에 현을군이라 하였다.
근대 - 1895년 구례군이 되었다가 이듬해 전라남도에 속하게 되었으며, 1906년 전라북도 남원군의 산동, 중방, 소의, 고달면 등 4개 면이 병합되고 1914년 고달은 곡성군으로 귀속되어 8개면으로 이어오다
1961년 구례면이 구례읍으로 승격되어 현재 1읍 7개면에 이른다.
* 문화
지리산 주변의 각 고을에서 행하여지는 향토 문화행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구례의
지리산 남악제인데 그 기원이 매우 오래되고 규모가 커서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해마다 곡우절이 되면, 지리산 노고단에서 지리산신을 모시고 시화연풍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사를 올린다.
이 제의 유래는 신라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오악 중 남악에 해당되는 지리산에서는
곡우제를 올려 그 해의 풍작과 백성의 안녕을 빌었다. 이 때 근처 주민은 물론이고 각처의 화랑들이 참가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궁도, 씨름대회 등도 곁들여졌다고 한다.
그 외에 산수유꽃축제(매년 3월하순), 피아골단풍제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일요일) 등이 있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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