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내음으로 발길이 머무는 곳 송천떡마을은 한쪽으로는 송천계곡 물줄기가 길게 흐르고 있으며 소나무에 둘러쌓인 작고 아담한 마을입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빚는 떡으로 이미 영동지방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합니다.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드는 송천민속떡은 정성은 물론이고 그 맛이 일품이며, 직접 떡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한계령을 넘어 오색에서 양양쪽으로 가다가 구룡령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소나무숲 사이로 깨끗한 계곡물이 흐르는 아담한 마을인 송천떡마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명산설악대청봉을 발원지로 하는 송천계곡에서 내려오는 맑은 물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빚은 전통 재래떡은 이미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게 새벽부터 장작불로 떡살을 삶고 떡메로 치는 전통방식 그대로 만들어지는 송천의 떡은 마을입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양양장날 시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송천떡마을은 아직까지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간직한 마을로 관광객들이 방문시간을 알려주면 시간에 맞춰서 떡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떡 만드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떡만들기 체험 이외에도 송천떡마을은 팜스테이마을로도 지정되어 마을에 방문하시면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어 체험의 고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마을가꾸기사업으로 마을은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으며, 앞으로 계속 마을가꾸기에도 노력할 것입니다.
송천의 유래!
하천 가운데 송림이 울창하고 강물이 양쪽으로 흘러 내려갔다 하여 송천리라 하였으며, 뒷내의 지류인 속내가 있으므로 속내라 칭하다가 변하여 송애, 소래 또는 송천이라 하였습니다.
1916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송천리라 하였으며 1954년 송어리를 병합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한말까지 이 지역은 양주군 상도면 지역에 속해 있었는데, 1914년 송라등의 "송"자와 장천리의 "천"자를 따서 송천리라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천의 역사!
본동인 아랫소래를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피부병 환자가 낫는다는 약물터인 약물소, 옹기점이 있는 옹기점말, 덩부라는 징승이 서식한 담부산골, 햇빛을 보지 못하는옹골, 삼신당을 짓고 치성 드리던 산재골, 작은폭포에서 몸이 돈다는 도루소 등이 예전에 존재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조선말 경복궁을 중건하기 위해 지역마다 할당된 나무를 찾기에 급급하였는데, 양양의 어성전과 강릉의 가마소골 사이에 있는 거대한 황장목을 차지하기 위해 힘내기를 하게 이르렀습니다. 그때 양양 서면의 송천리(소래) 탁장사가 황장목을 거든히 지고 마을로 내려와 송천마을 주민들은 탁장사를 환영하기 위한 잔치를 벌였습니다. 이후 탁장사 놀이가 널리 알려지게 되었으며 송천(소래)마을 또한 유명해졌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ㅁ 떡체험, 떡메치기 체험
[추천 체험]
*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찹쌀떡메치기 체험, 전통놀이(널뛰기)체험
[먹거리]
* 전통떡 10여종, 감, 옥수수
[볼거리]
* 양양양수발전소(에너지근원), 낙산사, 오색약수, 갈천약수, 설악산
▶ 오시는 길(다) : 현지교통 시내버스 이용 길
양양읍 → 송천리 /8.3km(10분소요)*1일 운행횟수: 3회▷첫차: 07:00/막차:18:05양양읍 → 송천떡마을 (양양터미널에서 구룡령 방면으로 8.3km가면 우측으로 송천떡마을 입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