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공예 체험, 쌍령산 등산, 허브향기 목욕까지!
미리내성지 입구에 위치한 마을로, 쌍령산(502m)의 깊은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다.
신유박해와 기해박해때 천주교 신자들이 모진 종교 탄압 속에서도 신앙심을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여들면서 교우촌이 형성됐다. 그들은 밭을 일구고 그릇을 구워 팔며 살았다. 그 때 천주교 신자들이 피운 불빛이 깊은 밤중에 보면 은하수처럼 보인다고 해서 마을 이름이 미리내 마을이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성당 등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성지가 마을 안에 있고 주민의 95%가 천주교 신자이다.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할 뿐더러 마을 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붕어, 잉어, 향어 등을 낚시하면서 명상하기에 좋다. 아담한 쌍령산도 등산하기에 알맞다. 허브의 일종인 라벤더를 키우는 라벤더 온실에 들어가면 그윽한 향에 도취된다.
체험별 주요 프로그램
ㅁ 농촌체험 계절별 농작물심기
ㅁ 공예체험 천연물비누 만들기, 허브젤리초 만들기, 미리내 소원팔찌 만들기, 목공예 냄비받침 만들기, 친환경 커피박화분 만들기, 짚공예 달걀꾸러미 만들기
ㅁ 먹거리체험 봄나물 체험, 쑥개떡 만들기, 인절미 떡메치기, 손두부 맷돌돌리기, 미리내 식문화 시골밥상, 김장체험
ㅁ 기타체험 미리내 역사탐방
쌍령산 자락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미리내 마을은 신유박해(1801년)와 기해박해(1839년)에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았던 곳으로 천주교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미리내성지와 물 맑은 미산 저수지의 붕어, 잉어, 향어를 낚시하면서 명상하기에 좋습니다. 쌍령산 등산을 산책하듯 거닐 수 있어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고 사계절의 정정한 농산물을 수확 할 수 있는 영농 체험을 비롯하여 깨끗한 자연을 동반한 생태 체험 및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