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달빛무월 마을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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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벽당

  • 위치

    광주광역시 북구 환벽당길 10 (충효동)

  • 문의 및 안내

    광주 북구 문화관광과(문화재) 062-510-1226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 김윤제가 육영을 힘쓰던 곳, 환벽당 *
광주광역시 북구 광주호 상류 창계천가의 충효동쪽
언덕 위에 있는 정자로, 나주목사(羅州牧使)를 지낸 김윤제(金允悌:1501∼1572)가
낙향하여 창건하고 육영(育英)에 힘쓰던 곳이다. 당호(堂號)는 영천자 신잠(靈川子
申潛)이 지었으며, 벽간당(碧澗堂)이라고도 불렀음이 고경명(高敬命)의 유서석록(遺書石綠)에
기록되어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2칸, 팔작지붕이다. 가운데
2칸을 방으로 하여 앞쪽과 오른쪽을 마루로 깐 변형된 형식이다. 원래는 전통적 누정
형식이었으나 후대에 증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 이곳에는
우암 송시열(尤庵宋時烈)이 쓴 제액(題額)이 걸려있고, 석천 임억령(石川林億齡)과
조자이(趙子以)의 시가 현판으로 걸려 있다. 환벽당에 관한 시는 정철이 지은 2수가
있는데, 송강속집과 광주목지에 실려 있다. 정철의 4대손 정수환(鄭守環)이 김윤제의
후손으로부터 사들여 현재 연일정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 사촌 김윤제에 대하여 *
김윤제(1501~1572)는 본관이 광산으로, 충효리에서
태어났다. 1528년 진사가 되고, 1532년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교리겸춘추관(承文校理兼春秋官)으로
벼슬길에 나아간 뒤 홍문관교리(弘文官校理), 나주 목사 등 13개 고을의 지방관을
역임하였다. 관직을 떠난 뒤 고향으로 돌아와 환벽당을 짓고 후학 양성에 힘을 썼는데,
송강 정철(松江鄭徹 1536~1593)과 누하당 김성원(樓霞堂 金成遠) 등이 대표적인 제자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과 김덕보(金德普)형제는
그의 종손(從孫)으로 역시 학문의 영향을 받았다. 환벽당 아래는 김윤제와 정철이
처음 만난 곳이라는 전설이 깃든 '조대(釣臺)'와 용소(龍沼)가 있다. 창계천 동북쪽으로
250m쯤 떨어진곳에는 식영정(息影亭)이 있으며, 환벽당 바로 곁에는 취가정(醉歌亭)이
있다. 인근에는 독수정(獨守亭)과 소쇄원(瀟灑園)이 자리잡고 있어 바로 이 일대가
조선시대 원림 문화(苑林文化)의 중심 지역임을 알 수 있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시도기념물  
지정번호 : 광주기념물 제1호  
지정연도 : 1972년 1월 29일  
시대 : 조선

유모차대여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홈페이지

광주 북구 문화관광 http://culture.bukgu.gwangju.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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