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북 영주시
문의 및 안내
영주시청 054-634-3100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며 동으로는 봉화군, 북으로는 강원도 영월군, 충북
단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남으로는 안동시와 예천군을 접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668.94㎢이며 총인구가 110,655명(2015년 1월 기준)에 이른다. 1읍 9면
9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청 소재지는 휴천동이다.
* 자연환경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나온 소백산맥이 북서쪽을 가로지르고 주봉인 비로봉, 국망봉,
연화봉과 죽령을 경계로하여, 도솔봉으로 이어져있으며, 동쪽은 일월산맥의 지맥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비교적 완만한 해발 130~200m의 화강암분지를 형성하고 있다.
* 역사
고대 - 일찍부터 소국(小國)이 형성되어 진한 12국의 하나인 기저국이 이곳 풍기읍에 세워졌다. 그 후 이 지역은 고구려의 영역에 들어가 내이군(통합전 영주시),
급벌산군(순흥읍)이 되었다가 신라에 병합되어 기목진(지금의 풍기읍)이 새로 설치되었다.
757년(경덕왕16) 내이군은 내령군으로, 급벌산군은 급산군으로 개명되어 삭주(지금의 춘천)에 포함되었다.
고려 - 후삼국의 쟁패기에 이곳은 후고구려의 세력권에 들어갔다가 고려 통일 이후 안동부의 관할지역이 되었는데 내령군은 강주로, 급산군은 흥주로, 기목진은 기주현으로 개명되었다.
1143년(인종21)강주가 순안현이 되어 현령이 파견되자 흥주도 이에 예속되었다. 그
후 1172년(명종2) 감무가 파견되었다.
흥주는 충목왕때 순흥부로 승격하였으며 기주는 감무가 폐지되고 다시 안동부에 속하였다가 1390년(공양왕2) 감무가 다시 설치되면서 안동부의 속읍인 은풍현을 속현으로 두었다.
조선 - 1413년(태종13) 영주와 기주는 영천군, 기천현이 되었고 순흥부는 도호부로 되었다. 그후 1450년(세종32) 기천현은 은풍현과 합하여 풍기군으로 승격되었다.
근대 - 1894년 경상도 영주군, 풍기군, 순흥부였으나 1895년 세 지역 모두 군이
되어 안동부에 소속되었다. 1896년 경상북도 영주군, 풍기군, 순흥군으로 되었다가
1914년 3개 군이 통합되어 영주군을 이루었고 일부 지역이 봉화, 예천군에 이속되었다.
현대 - 1940년 영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고 1980년 영주읍이 이산면 원리의 일부와 조암리, 문수면 적서리 및 안정면 아지동을 편입하여 영풍군에서 분리, 13개 동으로 영주시로 승격되었다.
1995년 영주시와 영풍군이 통합되면서 새로운 영주시가 탄생되었다.
* 문화
문화축제 - 소백산 국립공원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철쭉의 아름다움은 그야말로 자연속의 예술이다. 오묘한 자연의 신비를 찬양하고 길이 길이 즐거움과 함께 우리들의 삶을 한결 가볍고 상쾌하게 해주는 소백산 철쭉제는 매년 봄에 열린다.
세계 제일의 약효를 가진 풍기인삼은 이 고장만이 자랑하는 세계적 명약이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풍기인삼축제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현장체험을 조화시킨
풍년기원제로 영원히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주게 된다.
민속 - 이 고장의 민속놀이 중 '용꼬리 따기'는 대표적인 고유 향토 민속놀이로서 1987년 소백문화제에서 발굴, 시연되었다.
이 놀이는 임진왜란 당시 백성들의 호국 정신을 드높이고 단결을 꾀하여 서울 동남문 안으로 왜적이 쳐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은데서 유래되었다. 청룡패, 황룡패의 두 패로 나뉘어서 서로의 꼬리를 따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이 고장 민속놀이로 순흥면의 줄다리기, 굿 농악인 사천농악과 지신굿밟기가 있다.
동제 - 이 지방의 대표적인 동제로는 단산면 옥대리에 있는 두렛골 서낭당에서 지내는 서낭제가 있다.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가 죽음을 당한 금성대군을 당신으로
모시고 매년 정월 15일에 거행된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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