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귀정 (도지정 문화재자료 제462호) 칠불봉마을은 고려시대에는 이물방 또는 내물방으로 불리어지다 조선조에 와서는 가천방으로 고종 32년(1895) 지방관제 개정에 의해 가천면갈동으로, 1973. 7. 1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계리로 되었다.  신계리(칠불봉마을)는 가천면소재지에서 남쪽으로 약 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야산, 아박산, 형제봉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우며 갈곡, 독산, 덜내미, 쇠점, 교동, 새마 등 6개 자연부락으로 형성 되어있다.   특히 가야산 중턱에서 발원, 대가천으로 흐르는 포천계곡은 그 아름다움이 가히 장관을 이룬다.  칠불봉마을은 구릉지대 및 산간지대에 속하고 비교적 고지대이며 해발 약 500m 이상에 형성된 마을에서 재배되는 사과, 오미자, 더덕 등 농특산물은 그 맛이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