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로운 연꽃’ 이라는 뜻의 보련마을은 연꽃을 물 위에 띄워 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 자연마을입니다. 보련마을은 진천 만뢰산 아래에 조용히 자리한 배산임수형 마을로 뒤로는 만뢰산을, 앞으로는 넓고 푸른 연곡 저수지가 펼쳐져있습니다. 예로부터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토지가 비옥하여 산물이 풍부한 우리 마을은 산촌체험마을로 가족 단위나 단체 등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마을 입구에서 부터 연들이 심겨져 있고 마을 전체가 연꽃보존마을로 지정돼 있어 연꽃이 만개하는 7월이면 보련마을은 아름다운 연꽃이 만연해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대단위 연꽃 단지에서 자라는 연꽃을 소재로 한 각종 프로그램과 산나물을 소재로 개발한 특산 음식 및 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주변에 만뢰산 생태공원과 연곡저수지, 보탑사 등이 있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둘러보실수 있습니다.
1900년경 금광이 있어 한때 번창하였고, 일제강점기부터 새마을운동을 하던 시기까지는 숯을 굽는 오지 마을이었다. 1981년 연곡저수지를 만들면서 농지가 수몰되어 마을 주민들이 점차 줄고 고령화되면서 마을 고유의 모습들이 많이 사라지게 되자, 이를 보존하고자 문화 역사 마을로 지정하여 문화유산들을 복원하고 여러 사람에게 마을을 알리기 위하여 산촌 체험 마을을 조성하였다.
마을 뒤에 진천군에서 가장 높은 만뢰산(萬賴山)[611.7m]이 솟아 있고, 산 정상에서는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다. 산 정상에 있는 만노산성은 병자호란 때 유창국(柳昌國)과 조감(趙感)이 의병을 모아 청군에게 항전하여 승리를 거둔 곳이라고 전한다. 보련계곡을 따라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여름철에 반딧불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마을 먹거리 -
보련골 연꽃가든
보련마을안에 있는 마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식당 연꽃가든은 마을에서 직접 농사 지은 다양한 나물과 마을어귀에 있는 연잎으로 쪄내는 연잎밥 정식 대표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연잎밥 정식에는 마을에서 생산해내는 이십여가지의 각종 나물과 반찬들과 산양산삼오리백숙 산양산삼 닭백숙 등이 추가 구성될수 있다.
마을 관광 후 맛있는 식사보련골 연꽃 가든에서 맛있는 식사로 마을을 체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마을 sns
: 블로그
https://blog.naver.com/boryeon_village
: 인스타그램
@jincheon.boryeon_village
https://www.instagram.com/jincheon.boryeon_village/
○ 남서울터미널 - 진천방면 버스에 승차 [소요시간: 약 1시간 50분]
○ 진천터미널에서 연곡리 방면 시내버스 승차 -> 보탑사 입구 하차(1일2회 운행) [소요시간 : 약50분]
▶ 오시는 길(나) : 승용차 이용 길
○ 경부고속도로: 서울 출발 -> 목천IC -> 21번 국도 우회전 -> 진천방향 7KM -> 김유신장군탄생지 이정표에서 우회전 -> 연곡리(보탑사 방면) -> 보련마을
○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출발 -> 진천IC -> 진천 -> 천안방향(17번 국도) -> 삼거리 휴게소 우회전(21번 국도) -> 김유신장군 탄생지 이정표에서 우회전 -> 연곡리(보탑사 방면) -> 보련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