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계절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곳

재오개마을

자연 속에서 사과따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계명산

  • 위치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수로 1170 (종민동)

  • 이용시간

    09:00~17:00

개요

계명산은 충주의 진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는 충주 시내를, 동쪽으로는 충주호를 내려다볼 수 있다. 계명산은 많은 이름이 있다. 오동산, 심항산 등으로 불리다 백제 때 지네가 많이 살자 닭을 풀어 놓아 지네를 없애 계족산으로 불렸다. 이후 여명을 알리는 의미의 계명산으로 개칭했다. 충주호를 배경으로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맞이공원이 조성돼 있다.

계명산 정상을 오르는 코스는 많은데 연수동 금능초등학교 쪽에서 오르는 길이 완만한 편이다. 다른 코스는 경사가 가파른 구간들이 있다. 꼭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멋진 충주호 풍경을 담을 수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계명산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규모가 크진 않지만 계명산 중턱에 자리 잡아 앞으로 충주호가 펼쳐져 있어 외국의 호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휴양림에는 숙소, 공동취사장, 족구장, 배구장, 정자, 등산로, 산책로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또 다른 곳은 ‘마즈막재’다. 마즈막재는 계명산과 붙어있는 남산 사이의 고개다. 계명산의 옛 이름 중 하나가 심항산인데 ‘마음 심(心)’, ‘목 항(項)’을 썼다. 충청도에서는 마음을 ‘마슴’으로 발음했는데, ‘마슴목재’로 불리다 지금의 마즈막재로 발음이 바뀌었다고 한다. 또 죄수들이 이 고개를 넘으면 살아오지 못해 마지막재로 부르다 지금의 이름이 됐다는 설도 있다. 마즈막재에서 충주호 주변을 걷는 종댕이길이 시작되는데,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이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충주호 풍경도 일품이다.

주차시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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