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이 개발되지 않고 자연상태로 보존되어 있는 남당마을.
도시민이 전원적인 농촌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교통이 편리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기에 좋다.
또한, 넝쿨 콩따기, 손두부만들기, 고추따기 등의 농촌체험과 갯벌체험, 서해일출·일몰 감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예부터 벼농사를 위한 남당소류지가 있는데 토종 붕어, 중태기 등 민물고기와 반딧불을 볼 수 있으며,
숲과 어우러져 마치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등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비인면 남당리에 위치한 행복마을은 남쪽의 신선지라는 뜻으로 큰 마을이 된다는 의미인 통박골로 불리고 있다.
기계유씨 사당인 청절사와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등 역사문화가 숨 쉬는 작고 소박한 시골마을로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풍경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어머니의 고향 같은 마을로 신사임당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조선시대 여류시인 임벽당 김씨의 역사가 숨 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행복마을은 마을의 경관이 외갓집에 온 듯한 편안한 시골마을로 도시민에게 편안한 마음으로 머물고 갈 수 있도록 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수도작 위주의 농촌 마을로 밭작물 중심으로 농사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소류지와 사방 공사지를 활용해 대나무 낚시와 물놀이 체험 진행과 마을 뒤쪽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산촌 체험을 준비 중에 있으며 선도리 갯벌체험마을, 월하성 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객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서천행복마을의 강낭콩은 밤 맛이 나 도시 소비자들에게 유명하고 콩으로 할 수 있는 손두부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봄을 대표하는 쑥떡만들기, 대나무 물총만들기, 은행공예, 메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연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계절별 주요 프로그램
ㅁ 봄 쑥깨기, 냉이캐기, 쑥개떡만들기
ㅁ 여름 넝쿨강낭콩따기, 고구마줄기 따기
ㅁ 가을 고구마캐기, 밤줍기, 벼베기
ㅁ 겨울 메주만들기, 팥죽만들기
ㅁ 연중 순두부만들기, 떡매치기, 경운기타기, 천아트체험
[먹거리]
* 고구마, 시골밥상, 쑥개떡, 손두부
[볼거리]
* 500년수령의 은행나무, 의성김씨시비
[살거리]
* 고구마, 넝쿨강낭콩, 손두부, 제철나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