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영암군
문의 및 안내
영암군청 061-350-51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전라남도의 서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장흥군, 서쪽은 서해안의 좁은 만, 남쪽은
해남군과 강진군, 북쪽은 나주시와 접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565.9㎢이며 총 인구는 58,813명(2015년 1월 기준)이다. 2읍 9면 121개 법정리로 되어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영암읍 동무리이다.
* 자연환경
노령산맥이 이어져 내려와 천황봉(해발809m)을 정점으로 한 월출산이 동남쪽으로 산맥을 형성하고 있으며 서남부 지역은 영산강과 영산호 주변으로 발달한 평야 지대가, 동남쪽은 높고 북서쪽은 낮은 지형으로 비교적 낮은 구릉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영암천을 비롯한 20여개의 크고 작은 하천들이 월출산과 주변의 산에서 발원하여 평야지대를 지나 영산강으로 유입되며 영산강은 북서쪽을 지나 삼호면 영산강 하구둑에 이르러 서해로 유입된다.
* 역사
고대 - 삼한시대에는 마한에 속해 있다가 삼국시대 때 백제의 영토로서 월나군과 아로곡현, 고미현으로 불렸다. 삼국통일 후 경덕왕 때 영암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 995년(성종 14)에 낭주로 승격되었고 안남도호부를 두었다. 1018년(현종 9)에
안남도호부가 전주로 옮겨감에 따라 다시 영암군으로 복칭되었으며, 이 무렵의 영암은
호남 서남부의 행정 중심지로 존재하였으나, 1172년 (명종 2) 감무의 파견이 시작되자
군현들이 독립하여 대체로 현재의 지역에 상응하는 구역으로 축소되었다.
조선 - 현재 해남군에 소속되어 있는 옥천, 송지가 백제시대로부터 냉천부곡이 되어서
낭주에 소속되었다가 1421년 (세종3)에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
근대 - 현재의 금정면, 시종면은 나주에 속해 있다가 1891년 (고종28)에 영암으로 편입되었으며 1895년 나주부 영암군이 되면서 나주군에 속해 있던 금마면, 원정면, 비음면, 종남면과 진도군의 명산면을 편입하였다. 순종때에는 옥천시면, 옥천종면, 북평종면, 송지시면, 송지종면의 남부 6면으로 분할되어 해남으로 이속되었고 금정면,신북면,
시종면 등 나주 남부 3면이 부활되었다.
현대 - 1979년 4월 영암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 문화
문화제 - 영보풍향제는 매년 5월 5일에 열리는 영암군의 면 단위 향토 행사이다.
덕진면 내에 조직되어 있는 영보애향회에서 1979년부터 효자.효부를 표창하며 1931년
5월 형제봉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생존자와 유족들을 초대하여 위로하는
경로국악 잔치 등을 벌인다. 행사 중에 여러 민속놀이가 행해지며 충렬을 기리는 제향도 가진다.
일본의 아스카 문화를 꽃피우게 한 왕인박사의 업적을 조명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열리는 왕인문화축제에서는 춘향대제, 도일행렬, 도포제 줄다리기, 여석산쌍패농악
등의 전통민속놀이와 읍면 명가음식전 등을 즐길 수 있다.
민속 - 이 고장의 민속놀이로는 횃불놀이, 윷놀이, 줄다리기 및 강강술래가 있다.
이 가운데 강강술래는 전남 해안 일대에서 성행되어 온 부녀자들의 민속놀이로 주로
추석날 밤에 행하여지며 그 기원은 임진왜란 때로 보고 있다.
동제 - 동제로는 당산제, 산제, 미륵제 등이 전승되고 있다.
시종면 산학리의 정동 당산제는 새암제, 샘제, 촌제, 정호제, 당산제 등으로 불리며,
음력 정월 보름 새벽에 지낸다. 신위는 마을 가운데의 정동이라 불리는 큰 샘에 모신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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