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형문화재 용두레의 본고장 *
들녘 가득히 울려퍼지는 할아버지들의 구수한 용두레질 노래 가락에 맞춰 물을 푸는 아름다운 전통을 간직하고 있다. 예부터 맑은 물이 흘러 큰 인물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이다. 마을 남쪽과 동쪽은 등산을 할 수 있는 봉화산과 국수산이 엄마 품처럼 다가오고 서쪽으로 석모도와 서해 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관망할 수 있다. 또한 넓은 농경지 끝자락의 바닷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잡이와 망둥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청둥오리와 기러기 등 철새도 많이 찾아와 또 하나의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는 마을이다.
용두레마을은 강화군 석모도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마을로 행정명은 내가면 황청1리 이며 예부터 맑은물이 흘러 큰 인물이 많이 난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마을입니다.
용두레마을은 구수한 노랫가락에 맞춰 물을 푸는 아름다운 전통이 전해져 오는데 용두레란 영농방법이 기계화되기 이전에 낮은 곳에 있는 물을 높은 곳에 있는 천수답에 퍼 올리는 연장으로 농경지 구조에 알맞게 5단계까지 설치하여 물푸기를 하였던 재래식 양수시설입니다.
용두레질 노래는 예부터 논에 물을 끌어올리기 위해 용두레질을 할때 사람들이 다같이 흥겹게 부르던, 용두레마을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승민요로, 1986년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구수한 우리 가락입니다.
용두레마을은 남쪽과 동쪽으로는 봉화산과 국수산으로 포근하게 둘러싸여 있고, 서쪽으로는 석모도와 서해바다가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관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 입니다.
저희 마을에 오시면 마을 대대로 전해오는 용두레질 노래를 배우면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낮은 곳의 물을 높은 곳에 있는 천수답에 퍼올리기 위해 고안된 신기한 물푸기 용두레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