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상북도 고령군 우곡면 봉산길 76
문의 및 안내
고령군청 문화유산추진단 054-950-6322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지난 1912년(壬子)에 선생의 후손인 영발(榮㪍)과 한경(漢京)씨 두분께서 경기도 양주(楊州)에 성묘(省墓)에 갔던 걸음에 선생의 영정(影幀)을 구하여 돌아와서 봉양제(鳳陽濟) 동편 방에 봉안하고 초하루와 보름날에 필히 배알하면서 치성(致誠)을 드렸는데 불행하게도 1950년 6.25동란 화재로 소실되었다. 그후 29년만인 1978년(戊午)에 최씨 문중의 여러 장보(章甫 : 儒生)들이 전북 무성서원(全北 武城書院)에 갔다가 선생의 영정(影幀)을 구하여 옛날처럼 별실에 봉안하였다. 앞서 1977년(丁巳)에 이르러 고장과 도내유생들이 모두 말하기를 고운(孤雲)선생은 우리나라의 백대에 걸친 스승이시라 마땅히 사림(士林 : 儒林)에서 시축(尸祝 :崇拜) 하여야지 어찌 후손들이 사사롭게 높혀 받들도록 해야하겠습니까 하고는 문창당(文昌堂)이라는 사우(祠宇)를 지어 봉양서원(鳳陽書院)이라 일컫고 지역내에 도덕과 학문과 명망이 있는 자를 선발하여 원장(院長)을 선출하고 매년 봄 3월 곡우(穀雨)날에 제사 받드는 일을 해마다 봉행하고 있다.
향사례(매년 3월 곡우일)
없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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