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북 전주시
문의 및 안내
063-222-1000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전주는 전라북도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은 대부분 완주군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의 일부와 서남쪽의 일부가 김제시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206.22㎢, 연평균 기온 12.9℃, 연강수량 1296.2㎜, 인구는 651,098명(2014년 3월 기준), 행정구역은 2구 3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자연환경
전주의 동, 남, 북동쪽은 모두 노령산맥에 속하는 산지로 북동쪽에 종남산, 동남쪽에 만덕산, 남동쪽에 고덕산, 남서쪽에 모악산 등이 근처 완주군에 있다. 아울러 전주시내는 동쪽 에 승암산, 남쪽에 남고산, 완산칠봉, 북서쪽에 건지산 등이 성벽처럼 둘러싸여 있다. 하천은 만경강의 상류가 되는 전주천과 삼천천이 있다.
* 역 사
고대 -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영토였으며 백제가 이 땅을 영유하면서 완산이라고 하였다. 그 후 신라에 병합된 뒤인 757년(경덕왕 16)에 수군현의 명칭이 바뀔 때 현재의 이름인 전주로 바뀌었다.
고려 - 936년 왕건이 후백제를 멸망시키고, 이 지방에 안남도호부를 설치하였으나, 4년 뒤에 다시 전주로 개칭하였다. 1018년(현종9) 전국적인 지방제도 개편 때에 안남대도 호부로 개칭되었으나, 1022년 다시 전주목으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 - 1392년 조선이 건국되자, 전주는 왕의 고향으로 중시되어 완산유수부로 승격되었고, 1403년(태종3) 전주부로 개칭되어 조선말까지 변동이 없었으나 관할지역은 고려시대보다 축소되었다.
근대 - 1896년 지방제도개편으로 전주부는 전주군으로 개편되어 21개 면을 관할하였으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전주면으로 되었다가 1931년 전주읍으로, 1935년 전주부로 승격되었다.
현대 - 1949년 전주시로 개칭, 1989년 완산, 덕진구를 두었다.
* 문 화
민속 - 이 고장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는 기접놀이, 다리밟기, 덕진연못 물맞이 등을 들 수 있다. 용기놀이라고도 불리는 기접놀이는 칠석이나 백중에 평화동과 효자동의 12개 마을 중에 한 마을의 초청에 의해 거행된다. 주최 마을에서 영기(令旗)를 가 지고 초청할 마을에 가면 이에 응하는 마을은 동구에 영기를 하나 꽂아놓고 불응 하는 마을은 영기 두 개를 꽂아 놓는다. 놀이날이 되면 주최 마을에서는 참가 마을 수대로 손님맞이 반을 짜 중간 지점까지 마중을 나가서 손님 마을의 농악대와 합류 하여 행사 장소로 모인다. 놀이의 순서는 농악 경연, 계주식으로 농기를 들고 모악 산 중턱을 돌아오는 '용기달리기' , 기 다루는 재주를 겨루는 '용기놀이' 순이며, 이 경연결과로 마을의 순위가 다시 결정된다. 이후 모두 모여 합굿놀이를 벌이고 주최 마을은 전송굿을 하며 초청 마을을 떠나보 낸다.
동제 - 현재 호성동 초포 배미실 마을에서만 유일하게 당산제가 존속되고 있다.
문화행사 - 매년 5월 1일을 전후로 13일간에 걸쳐 4개의 대형 행사가 치뤄진다.
1) 전주국제영화제
전주는 1940년대 후반부터 1960년 초까지 한국영화의 중심지로 전주 영화인들의 손으로 직접 제작된 영화를 비롯 새로운 21세기 그 깊은 '기억상실의 고리'를 복원하는 뜻 깊은 행사다. 문화영상산업의 수도를 지향하는 야심찬 영화제로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아시아독립영화를 주제로 하여 차별성을 제시하며 굵직한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2) 풍남제
1959년부터 전주시민축제로 거행되는 문화행사로서 전주 고유의 음식문화를 재현하여 정통 전주음식을 맛 볼수 있고 주요 내용으로는 저자거리난장, 먹자거리난장, 퍼레이드난장, 또래난장 등이 있다.
3) 전주대사습놀이
전주 소리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국악계의 등용문이다. 전통 음악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끈 전주대사습놀이는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가야금, 병창부, 농악부, 무용부, 기악부, 시조부, 민요부, 궁도부 등 9개 종목으로 열린다.
4) 전주 종이문화축제
모방할 수 없을 만큼 품질이 뛰어나고 우수한 전주한지는 우리 삶이 듬뿍 배인 동양적 아름 다움을 지녔다. 한지만의 독창적인 매력을 널리 세계에 알리고자 펼쳐지는 전주 종이축제는 한지이벤트, 한지체험의 장, 종이 이벤트, 팬아시아 종이박물관기획전, 한지패션쇼 등 알찬 행사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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