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기와마을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월함로 277
마을로부터의 거리 : 0.01km
백마강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마을로부터의 거리 : 0.86km
금강문화관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북포로 451 (부여읍)
마을로부터의 거리 : 0.93km
천정대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호암리 5
마을로부터의 거리 : 1.08km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관북리, 구교리 일원
마을로부터의 거리 : 1.4km
고란사유람선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25
마을로부터의 거리 : 1.47km
군창지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산 4
마을로부터의 거리 : 1.54km
고란사(고란약수)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1-25 (부여읍)
마을로부터의 거리 : 1.54km
낙화암
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 관북리, 구교리 일원
마을로부터의 거리 : 1.57km
위치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 관북리, 구교리 일원
문의 및 안내
관광안내 041-830-2330
문화관광과 041-830-2241
쉬는날
연중무휴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 백제 시대의 전설을 만난다, 낙화암 (백화정) *
부소산 북쪽 백마강을 내려다보듯 우뚝 서 있는
바위 절벽이 낙화암이다. 낙화암은 사비성이 나당연합군에게 유린될 때, 수많은
백제 여인들이 꽃잎처럼 백마강에 몸을 던졌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이 전설로
낙화암이라는 꽃답고 애절한 이름을 얻었지만, [삼국유사]에는 타사암(墮死岩-사람이
떨어져 죽은 바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백제 성왕이 국가 중흥의 원대한 꿈을 펼치려 사비로 도읍을 옮긴 후 관산성 전투에서 전사하는 비운을 맞기도 하였으나, 위덕왕ㆍ무왕ㆍ의자왕에 이르는 동안 최강의 국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이에 신라는 단독으로 백제에 대항하기가 어려워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와 대결하기에 이르렀다. 이때 백제는 국운을 다했던지 의자왕도 정사를 소홀히 하고, 나라가 흔들리게 되었다. 결국 의자왕 20년(660) 사비성은 신라ㆍ당나라 연합군에게 함락되고, 성내에 살던 궁녀와 도성에 남은 여인들은 부소산성으로 피신하였다. 그러나 침략군이 부소산성까지 몰려들자, 백제 여인들은 적군에게 잡혀가 치욕스러운 삶을 사느니보다 차라리 푸른 강물에 몸을 던져 무너지는 국운과 함께 목숨을 깨끗이 버리는 길을 택했다.
이처럼 여자의 정조를 생명보다 더 소중히 하고, 백제 마지막 순간까지 지키려 했던 백제 여인들의 충절과 넋이 어린 곳이 바로 낙화암이다. 바위 절벽에 새겨진 ‘낙화암(落花岩)’이라는 글씨는 조선시대 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씨이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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