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문의 및 안내
낙산사 종무소 033-672-2447~8
낙산종합관광안내소 033-670-2397~8
이용시간
입장시간 06:00~19:30(퇴장시간 20:30까지)
쉬는날
연중무휴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불덩이가 솟고, 가슴이 용솟음치는 곳 낙산사 의상대**의상대(義湘臺)는
의상스님이 중국 당나라에서 돌아와 낙산사를 지을 때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살핀
곳이며, 의상스님의 좌선(坐禪) 수행처라고 전한다.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있다. 체조스님의 활동 연대가 18세기이므로 위의 시를 통하여
적어도 이때까지는 의상대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 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근대 이전에 폐허가 되었던 듯하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1925년에
낙산사 주지 김만옹(金晩翁)스님이 이곳에 정자를 새로 지었다. 정자를 지을 당시가
6월인데, 들보로 쓸 굵은 나무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던 참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쳐
대 위에 있던 소나무 한 그루가 넘어졌고, 스님은 그 소나무로 들보를 만들어 육각형의
정자를 완성했다고 한다.예로부터 이곳을 의상대로 불러왔으나 이 때 정식으로
의상대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1936년 폭풍으로 무너졌다가 이듬해 중건되었으며,
1974년에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고 1975년에도 한 차례 중건되었다.
근래는 1994년 11월 강원도에서 의상대를 점검한 결과 기둥·기와 등 구조체가
10도 가량 기울었고, 기둥이 썩는 흔적이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 등 붕괴 위험이 있어
해체되었다가 1995년 8월에 육각정(六角亭)으로 복원되었다. 이곳은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길 해안 언덕 위에 있는데, 주위 경관이 매우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동
팔경'의 하나로 꼽히면서 시인 묵객이 즐겨 찾는 곳이었으며, 지금도 낙산사를 찾으면
반드시 들러 보는 곳이 되었다.
있음
불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