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담양군
문의 및 안내
담양군청 061-380-31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전라남도 북단에 있다. 영산강 최상류 유역에 속하며, 동쪽은 곡성군, 서쪽은 장성군, 남쪽은 광주광역시와 화순군, 북쪽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접하고 있다.
대나무가 많은 고장으로, 면적은 455㎢이고 인구는 47,362명(2014년 3월 기준)이다.
* 자연환경
전체적으로 북고남저의 지형이며 동서보다는 남북으로 길다. 북부에는 노령산맥 줄기인 추월산, 금성산, 광덕산 등과 같은 높은 산들이 산악을 이루어서 전라북도와 도계를 이루며, 서쪽에는 병풍산과 불대산 등이 장성군과 군계를 이루고, 동남쪽에는 국수봉과 무등산의 여맥들이 솟아 있다.
* 역사
고대 - 백제시대에는 추자혜군으로 불렀고, 757년(경덕왕16)에는 추성군으로 고쳐 불렀다.
고려 - 995년(성종14)에 담주로 고치고 도단련사를 두었다가 1018년(현종9) 담양으로 고쳐서 나주의 속현이 되었으며, 1172년(명종2)에는 군현으로 독립하였다. 1391년(공양왕3)에 원율현을 겸임하여 속현으로 삼게 되었다.
조선 - 1395년(태조4) 군으로 승격되었고, 1399년(정종1) 부로 승격한 뒤 1413년(태종13)
담양도호부가 되었다. 1728년(영조4) 담양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738년에 다시 승격되고 1762년 다시 현으로 강등되었다가 1771년에 담양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근대 - 1895년 담양군이 되어 남원부에 속하게 되었고 창평현은 창평군으로 바뀌었다.
1908년 옥과군이 폐지되면서 일부가 담양에 이속되었다. 1943년에 담양면이 담양읍으로 승격되었다.
현대 - 1976년에 담양호와 광주호가 생기면서 용면,남면의 일부 마을이 수몰되어 없어졌다.
* 문화
민속 - 중요한 민속놀이로는 들독놀이, 풍작놀이, 초군놀이, 황금리 들노래, 줄다리기 등을 들 수 있다.
들독놀이는 무거운 돌을 들어올리는 놀이로 단, 백중, 추석 때 많이 행해졌다.
들독놀이가 시작되면 전주민이 관전하였으며, 놀이에 지면 체력 단련에 더욱 힘을
기울였다. 또한, 풍작놀이는 백중에 농사가 제일 잘된 집을 뽑아 즐기는 놀이로, 으뜸 농가로 뽑힌 집에서는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잔치를 베푼다.
초군놀이는 풀을 베기위해 무리를 지어다니는 초군들이 풀터를 찾아 풀을 베고 돌아올 때까지 집단으로 즐기는 놀이이다.
동제 - 통상 당산제를 지내는데 거목을 당산나무로 하여 정월 대보름 전후나 2월에 유교식
가제와 비슷하게 지낸다. 창평 장화리 장전마을은 숙종때 남씨부인의 꿈에 마을 수호신령이 나타나 정월대보름에 제를 지내면 후손이 번창할 것이라고 이른 뒤로는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제 뒤에 각 가정에 떡을 흰 종이에 싸서
돌리는데, 이떡을 먹으면 복을 받는다고 하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나 현재는 당산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
없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