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강원 동해시
문의 및 안내
동해시청 033-530-21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강원도 영동지방 중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동해에 면하고, 서쪽은 정선군,
남쪽은 삼척시, 북쪽은 강릉시와 면하고 있다.
면적은 180.07㎢이며 인구는 94,562명(2014년 12월 기준)이다. 10개동 (법정동 26개
동)으로 되어 있으며, 시청 소재지는 천곡동이다.
* 자연환경
서쪽에 태백산맥의 분수령인 청옥산, 두타산, 상월산 등이 솟아 있어 높고 험하며, 동쪽으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동쪽 해안지역에는 너비 약 2㎞의 구릉성 저지대가 발달하여 농경지와 시가지로 이용되고 있다. 북부에는 마상천, 남부에는
전천이 짧은 급류를 이루며 동해로 흘러들어가고 있으나, 수량이 많지 않아 용수로 이용하기에는 불충분 하다. 해안은 암석해안으로 해식애를 이루고, 망상에는
모래해안이 넓게 발달하여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 역사
고대 - 삼한시대에는 진한의 실직국이었다가 102년(파사왕23)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그 뒤 468년(장수왕56) 일시 고구려에 점령되기도 하였으나, 505년(지증왕6)
이사부가 수복하여 실직주가 설치 되었으며, 757년(경덕왕16) 삼척군으로 개칭되었다.
고려 - 삼척군은 995년(성종14) 척주로 승격되었다가, 1018년(현종9) 동계(東界) 소속의 삼척현으로 강등되고 우계현도 명주목으로 넘겨주었다. 지금의 동해시가
명주와 삼척 양쪽의 관할을 받은 것은 이 때부터였다.
명주목은 원래 고구려의 하서량으로서 신라에 편입된뒤 757년부터 명주라고 불리다가 936년 동원경으로 승격되었다. 그뒤 1308년(충렬왕34) 강릉부로, 1389년(공양왕1) 대도호부가 되어 조선으로 이어졌다.
조선 - 삼척은 1393년(태조2) 부로 승격되 었다가 1413년(태종13) 다시 도호부로
승격되었다.
근대 - 삼척도호부는 강릉부 관할 삼척군으로 편제 되었다가 이듬해 다시 강원도
관할로 바뀌었다.
강릉대도호부는 1895년 당시 강릉부로 개편되었다가 이듬해 강릉군으로 바뀌었는데 그 산하에 있던 망상면이 1942년 묵호읍으로 승격되었다.
현대 - 1955년 강릉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강릉군은 명주군으로 개칭되었다.
1980년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이 분리된지 972년만에 통합되어 동해시가
되었다.
* 문화
문화제 - 동해시의 전통문화축제인 동해무릉제는 동해시민이 매년 10월 첫째주에 4일 동안 열린다.
행사 내용으로는 전야제, 식전행사, 민속행사, 문예행사, 명랑운동회, 경로행사,
모범시민선발행사 등이 있다.
민속 - 원님 답교놀이와 봉황 횃불놀이가 행하여졌는데,원님답교놀이는 북평 지역의 3개 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해진 놀이다.
먼저 마을에서 재정 능력이 있고 덕망과 학식이 있는 자를 마을사람이 가상 원님으로 선출한다. 보름날 원님은 많은 음식을 장만해서 오는 마을 사람들에게 대접하며 원님집 마당에서 한바탕 풍악을 울리며 지신밟기를 한다.
이어 원님이 행차하여 억울한 사람의 원성을 듣고, 재판놀이를 하다가 해질 무렵
북평다리로 행차한다. 북평다리에서 3개 마을 사람들이 다리를 밟으며 소원을 빈다.
봉황횃불놀이는 망상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해진 놀이로 두편으로 갈라 횃불싸움을 하는 놀이였다.
동제 - 동신제와 묵호진 풍어제를 들 수 있으며, 동신제는 각 마을마다 정월보름에 마을의 입구 또는 제단이나 사당에서 지낸다. 보름날 자정 제물을 차려놓고
동신제문을 읽으면서 제사를 지내고나면 마을 사람들은 음식과 술을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연중 무병과 농사 풍년을 기원한다.
묵호동은 주인의 질병을 막고 마을의 무사태평을 빌기 위하여 12월30일 풍어제를
지내는데 3년에 한 번씩 지내며, 이 때 온 마을 사람들은 축제 분위기에 들떠 하루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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