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서편에 금계봉은 임진왜란 때 주민들이 화를 면하기 위해 이곳 바위 동굴로 들어가 베를 짜며 살았는데 왜병들이 지나가면서 배 짜는 소리를 듣고 무슨 새소리가 아름다운가 하고 그냥 지나 갔다 하여 금계봉이라 전설이 전해 왔다. 마을 앞 안산에 각시바위가 마을에서 보이면 불륜을 저지르는 여자가 생긴다 하여 소나무를 심어 보이지 않게 가려 누구도 그 나무를 베지 못한 것이 계율처럼 전해왔다.
마을 주민 모두가 마음씨가 착하고 선하여 시기와 질투하는 일이 없이 오랜 세월 화목하게 살아옴으로 1983년 전라남도 지사와 광주지방 검찰청 검사장이 선정하는 범죄 없는 마을이라는 기념비가 있으며 1982년 그때 41호에 91명이 살았으며 현재 47호에 96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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