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부기 소리로 반겨주는 서산 회포마을
논에서는 뜸부기 소리가 뜸북뜸북 들려오고, 산에서는 뻐꾹새 소리가 뻐꾹뻐꾹 들려온다.
서산 회포마을에 도착하니 정겨운 새소리가 마치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어 더욱 좋다.
회포마을은 서해의 바닷물이 마을 어귀까지 들어왔다가 다시 돌아간다고 해서 회포마을이라 불려왔다.
마을에는 집들이 듬성듬성 퍼져 있어서 푸르른 논이 끝없이 펼쳐진 풍경이 근사하다.
아름다운 전원 풍경만큼 친환경 특산물을 소재로 한 다양한 농촌체험이 있다.
여름이면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내기를 돕고, 가을이면 벼 베기를 돕는다.
볏가리대를 세워보고,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를 하며 풍년을 기원한다.
망일산에 오르면 회포 마을의 주변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서쪽의 대산 앞바다에서 동쪽의 대호 간척지를 둘러보기 좋다.
대호 방조지가 준공되면서 생긴 대호지 담수호는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주요 프로그램
ㅁ 호박전통요리 맷돌호박을 이용하여 칼국수와 호박전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ㅁ 호박피자만들기 맷돌호박을 이용하여 피자 도우반죽을 만들어 여러 재료를 토핑하여 피자를 만드는 체험입니다.
ㅁ 호박고추장만들기 맷돌호박즙을 이용하여 전통 고추장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ㅁ 호박마카롱만들기 호박크림을 사용하여 굽지 않는 마카롱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ㅁ 단호박인절미만들기 단호박을 넣은 반죽에 떡메를 치는 체험입니다.
ㅁ 호박된장만들기 호박즙을 이용한 전통 된장을 만드는 체험입니다.
[볼거리]
* 삼길포 우럭축제, 해미읍성축제, 기방 수선화축제, 황금산 코끼리바위, 삼길포항, 웅도, 벌천포 해수욕장, 해미읍성, 삼화목장, 개심사, 서산 마애 삼존불, 류방택 천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