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명수려(山明水麗)하고 계류(溪流)와 전답(田畓)이 아름다우며 기암절벽 이 마치 옥(玉)기둥을 세워 놓은 듯 깨끗한 인세(人世)의 진경(眞境)이라 한 기록이 있거니와 고사천(姑射川) 상류(上流) 맑은 계류(溪流) 가에 있 는 농암대(籠岩臺)는 그 대표적인 명승지라 할 수 있다.평리마을은 동리(洞里)의 서북쪽 범도리(泛棹里)에서 들어오는 들머리에 있는 마을이다. 고사천(姑射川)을 끼고 있으며 비교적 들판이 넓은 이 지대는 농암대(籠岩 臺)서 흘러내리는 급류로 많은 토사(土沙)가 쌓여서 이루어진 비옥한 평지 지대(平地地帶)이다.평리(平里) 또는 평리(坪里)라고 하는 것은 평평한 들 판 마을이라는 뜻인데 이 통 안에서는 전답(田畓)이 제대로 갖추어진 행정 부락의 하나이다. 이 부락 건너 하천(河川) 가에 모래동(사동(沙洞))이라는 땀이 있고 동편으로 골짜기를 한참 들어가면 풍류동(風流洞)이라는 아름다운 땀이 자리 잡고 있다.또 구천(九川) 삼거리쪽으로 길이 나 있는 산상 (山上)의 별구(別區)인 소월리(所月里)(바드리)와 번데기마도 행정적으로는 평리(平里)에 소속된 취락이다. 조선조 정조때에 월간(月磵) 구(具)경이 이 마을에 시거(始居)한 후 능성(綾城) 구씨(具氏)의 세거지(世居地)가 되었으 며, 1975년에 추모재(追慕齋)를 세워 보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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