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꽃마을은 주문진에서 4km 떨어져 전형적인 농촌의 모습을 한 104농가가 옹기종기 모여 있는 시골마을입니다.
영동최대 과수마을로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신선한 과일과 복사꽃축제가 열리는 봄이면 동네곳곳에 복사꽃이 활짝 피어 진분홍빛으로 물든 마을을 보며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이구나”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팜스테이마을과 녹색농촌체험의 고장 주문진 복사꽃마을은 다양한 친환경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입니다.
무릉도원을 사뿐사뿐 강릉 복사꽃마을
복숭아꽃 흐드러진 봄날이 얼마나 황홀했으면, 고향의 봄을 그토록 그리워하며 노래로 만들어 불렀을까.
복숭아꽃 피어나는 곳은 우리의 이상향이다. 봄바람이 살갑게 불어오면 아름답고 신비로운 복숭아꽃을 만나러 떠나볼까.
복숭아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면 벚꽃과 유채꽃, 목련까지 흐드러져서 마을이 온통 꽃이다.
복사꽃마을은 동해에서 멀지 않은 무공해 청정마을로 사계절 풍부한 과일을 생산한다.
복숭아와 자두, 사과와 배를 따서 신나게 먹어보자. 복사꽃 축제, 허수아비 축제는 마을의 자랑이다.
허수아비를 만들어 웃는 얼굴을 그려 넣으면 완성이다. 신리천에 풍덩 들어가 다슬기를 잡기 시작하면 더위도 저 멀리 물러간다.
주문진에서 가깝다. 주문진 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여름이면 인기 휴양지로 변신한다. 최근에는 서퍼들도 많이 찾는다.
강릉에 온 김에 오죽헌과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을 찾아 역사를 빛낸 이들을 기념하자.
계절별 주요 프로그램
ㅁ 봄 쑥 버무림, 복사꽃길 걷기, 모심고 혀리펴기, 자두/산딸기/블루베리 수확
ㅁ 여름 신리천 다슬기 잡기, 복숭아 병조림 만들어가기, 복숭아/자두 과일 따기, 찰옥수수 따기
ㅁ 가을/겨울 사과, 배 수확, 벼베고 메뚜기 잡기, 볏짚공예
ㅁ 연중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복숭아 전병 만들어먹기, 떡메치기, 전통놀이 체험, 800년 은행나무 소원빌기
[볼거리]
* 오죽헌,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