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동·서로 나누는 백두대간 중심의 해발 700m이상 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어 각종 고산식물과 다양한 야생화가 계절에 따라 피고, 자연 그대로 마실 수 있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는 울창한 산세와 태고의 웅장함을 그대로 간직한 우리나라 제일의 숲을 보유한 푸른고원 마을입니다.
대기리는 본래 강릉군 구정면 지역으로서 큰 터가 있어서 한터, 큰터, 대기라 했는데, 1916년 늪골, 늘막골, 도화목이, 마지목이, 용수골, 작은터, 갈밭골, 벌마을, 곰자리, 닭목이, 바람불이, 석동거리, 배나드리, 다릿골, 다리재, 제도리 새물터, 놀거리, 피늪, 자웃골, 소란, 가락동 동초밭, 황철떼기 등을 병합하여 대기리라 하고 상구정면에 편입되었습니다.
처음엔 3개리로 구성되었던 마을은 고루포기산 중턱을 개간하여 고냉지 채소를 심는 경작인들이 들어서게 되자 4리로 확장되었습니다.
고랭지 채소와 감자 채종단지로 우리나라 씨감자 공급량의 25% 정도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전작의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인근 산림에서 산채, 버섯류 등 산림부산물 채취 등으로 생활하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입니다.
대기리마을에 방문하시면 때묻지 않은 산촌의 푸르름 속에서 초록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숲체험 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 강원 강릉 대기리마을
백두대간의 중심! 해발 700미터 이상에 위치한 강릉 대기리 마을은 각종 고산식물과 다양한 들꽃이 원시림에 가까운 대기리의 품속에서 마음껏 자태를 뽐내며 자라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노추산 모정탑길은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차옥순 할머니 홀로 26년간 3,000개의 돌탑을 쌓은 애틋한 사연이 알려지며 탐방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보기만 하여도 관운이 트인다고 전해지는 율곡 선생의 구도장원비는 소원 성취 기원의 명소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길게 펼쳐진 금강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천혜의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숲체험 마을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ㅁ 겨울축제
ㅁ 천연비누만들기
ㅁ 약선차 만들기
ㅁ 자연물 공예, 목공예
ㅁ 감자과자 만들기
ㅁ 노추산 모정탑길 탐방
[추천 체험]
* 민물고기잡기체험, 농사수확체험, 목공예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모정탑길 탐방
[볼거리]
안반데기 고랭지채소재배단지, 백두대간 등산로, 커피박물관 등*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노추산로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