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마을과 구사리 사이에 [큰ㆍ작은 소붓치재(大ㆍ小牛觸峙)]가 있어서 [소붓치]라 하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부쇳골](火鐵洞)로 되었는데 화재가 자주 나기에 신리로 고쳤다. 이, 박씨의 개척지로 그후 경주 최제원(崔濟遠), 기타 각성이 이주해 왔다.  

호구수는 1916년 103호 528명, 1962년 146호 654명, 1982년 98호565명, 1990년 80호 358명, 현재 66호 185명이다. 본 읍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동남은 가곡면 오목 및 동활리에, 서북은 구사리 및 황조리에 이웃하며 동서 8km 남북 6km이다.반정(半亭; 반징이), 음지(陰地), 문의(文義; 무넹이), 양지(陽地), 소항(小項; 所項:빼모기)의 5개 자연부락을 합친 마을로서,북쪽에는 육백산이 준순하여 동산항(東山項)이 솟아 있고 남에는 호암산(虎岩山)이 높이 솟아 있으며, 오만곡(梧滿谷; 오망잇골)에서 발원하는 계류와 구사리에서 흐르는 계류가 본리에서 합류하여 가곡면 동활리를 지나 가곡천(柯谷川)으로 들어간다.  도로는 태백시 및 노곡면 마읍리를 통하는 자동차 도로가 있고, 또 상덕리를 거쳐 도계를 통하는 자동차 도로와 가곡면 오목리(梧木里)를 통하는 보행길이 있다. 장원초등대교초등분교는 1937년 7월에 덕전(德田) 초등학교 부설 신리공립간이학교(新里公立簡易學校)로 시발하여 1948년 5월 10일에 대교초등학교가 되었으나 지금은 도계 장원초등대교분교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