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도계마을로써 보은군 정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준령과 노령산맥의 줄기를 이어받아 전형적인 분지의 형태로 이루고 있다.
그리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묘봉과 문장대등이 있 는 속리산과 인접해 있기도 하다.
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최치원 선생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금단산은 많은 등산객이 방문하고 있고 트래킹 코스로도 유용하다.
또한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지 모른다’는 속담이 생긴 나무꾼과 신선의 전설이 유래된 신선봉도 만날 수 있는 마을이다.
마을내 흐르는 실개천은 맑고 깨끗한 자연수이며 아직도 민물 가재, 무당개구리 도마뱀이 서식하기도 하고 밤이되면 곳곳에서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병풍처럼 마을을 안고 있는 금단산등 주변산에는 온갖 산나물과 망개나무(보호식물), 앉은부채, 속리기린초, 깽깽이풀등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
청정지역 보은을 대표할 만큼 깨끗한 자연환경과 아직도 살아있는 고향의 정취와 인심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요 프로그램
ㅁ 양계체험, 농촌체험(멧돌커피, 메뚜기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