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하고 생동감 넘치는 청정지역 두루미평화마을
우리 마을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마을로서 일급수인 산명호와 역곡천 물이 흐르고 있는 깨끗한 청정지역으로 맑은 물을 이용한 벼농사를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겨울철이면 두루미, 독수리 등이 날아와 서식하는 철새 도래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 곳 대마루 일대는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인 백마고지가 있는 곳으로 , 노동당사와 전쟁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어버린 옛 철원의 유적이 남아있는 지역으로 조국 분단의 민족의 아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두루미평화마을의 또 다른 이름은 '철원 오대미마을'입니다.오대미 마을은 1667년 정부시책의 일환으로 제대군인을 선발하여 향군가족 150세대가 입주한 마을(향군촌마을)로 농기계 하나 없이 오로지 삽과 괭이 등으로 손발이 터져가며 땀과 열정으로 이룩한 마을입니다.
오대미 마을은 민통선 인접지역으로 주변 백마고지 전적 비, 노동당사, 안보관광과 병형체험, 농촌체험, 철새탐조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역사유래 ]
오대미마을은 1968년 국방력 강화 대공 심리전 식량증산 목적으로 지뢰밭과 6.25전쟁으로 황무지가 된 민통선지역을 피와 땀으로 개척한 향군 마을로 개척 당시 낮에는 농토에서 일하고 밤에는 보초를 서면서 일으켜 낸 마을로 6.25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것과 같이 강인하고 생동감 넘치는 마을이며, 철원에서 최고 미질을 자랑하는 수도작 유기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곳입니다.
철새의 여행
[ 교과과정 ]
2-2 4.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4-2 과학 : 1. 동물의 생김새, 2. 동물의 암수
5-2 과학 : 1. 환경과 생물
6-2 과학 : 3. 쾌적한 환경
[ 학습주제 ] 철새의 특징과 이동
[ 교과과정 연계 둘러볼 곳 ] 철원평야(철새도래지), 백마고지역, 철원향교
[ 교과과정 연게 체험학습 ] 철새탐조, 어드벤처코리아체험
평화로운 철새의 고향 철원 두루미평화마을
두루미평화마을에서 서북쪽으로 15km 정도 올라가면 휴전선을 만난다.
6.25 당시 최대의 격전지로 한순간에 황무지가 되었지만, 낮에는 농사를 짓고, 밤에는 보초를 서면서 마을을 일구어 평화롭고 풍요로운 마을로 거듭났다.
깨끗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두루미평화마을은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했다.
겨울철이면 두루미, 독수리 등이 날아와 서식하는 철새 도래지다.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농법을 이용해 유명한 철원 오대쌀을 생산한다.
오대쌀을 이용해 쌀눈 비누를 만들고, 천연재료로 예쁜 떡을 만든다.
해방 이후부터 6.25가 일어나기 전까지 공산치하에서 지어진 노동당사, 처절했던 전투를 기념하는 백마고지 전적비 외에도
제2땅굴, 농산물검사소, 제2금융조합, 철원역과 월정리역 같은 역사의 흔적을 둘러볼 수 있다.
민간인 출입통제 지역이었다가 최근 개방된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을 걸으며 평화에 대해 사색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