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우물에서 만나는 달님 강화 달빛동화마을
마을 이름이 사랑스럽다. 동화 같은 정겨움이 달빛처럼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마을이다.
마을에는 달빛이 비추는 밤이면 달하나가 꽉 차게 들어가는 작고 얕은 달우물이 9개나 남아 있다.
달이 뜬 밤이면 청사초롱을 만들어 달빛 산책을 하고, 달우물에 비친 은은한 달빛을 바라본다.
물레방아와 연꽃으로 수놓아진 달빛 연못에서 초를 띄우고 소원을 빈다.
전통 세시풍습을 배우고 가마를 타보고 전통혼례를 올려본다.
마을의 버섯아일랜드에서 버섯의 성장과정을 배우고 신선한 버섯을 따서 먹거리를 만든다.
선인장을 기르는 농장 체험이나 미꾸라지와 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도 인기다.
마을 앞으로는 강화 나들길 4코스가 지나가고, 배를 타고 석모도로 건너오면 강화 나들길 11코스가 시작한다.
석모도 선착장에서 민머루 해변을 지나 낙가산까지 약 15km에 이르는 코스가 아름답다.
보문사에 들러 눈썹바위를 만나고, 민머루 해수욕장에서 노을을 감상하자.
http://달빛동화마을.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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