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는 용인 학일마을은 빠른 도시화를 통해 나날이 각박해져가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순수한 자연과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곳입니다. 용인 학일마을은 마을 진입로부터 평화롭고 한적한 느낌을 주는, 사진으로 담는다면 그대로 작품이 될 수 있는 마을입니다.
용인 학일마을은 마을전체가 유기농법을 사용하며, 축산농가 배제 및 마을 저수지에서의 낚시금지 등의 마을환경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마을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차단하여 농촌특유의 냄새가 적고 파리가 별로 없을 정도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마을입니다. 잘 정비된 마을 환경과 마을에서 공통으로 관리하고 있는 황토방, 수세식 화장실 등은 시골의 정취를 듬뿍 느끼면서도 편안하고, 쾌적한 농촌 체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학일마을은 장담그기, 인절미만들기, 미꾸라지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쌍령산 등반, 마을 내 사찰인 장경사에서 제공하는 다도체험, 마을내 수녀원에서 제공하는 아이들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을의 주요 특산물인 메주, 간장, 고추장 등은 이러한 유기농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하여 그 품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계절별 주요 프로그램
ㅁ 봄 장담그기/장가르기, 산야초 발효액 만들기, 쑥버무리, 모내기체험
ㅁ 여름 미꾸라지 잡기, 감자캐기, 고추따기, 봉숭아꽃 손톱물들이기
ㅁ 가을 땅콩캐기, 벼베기 및 탈곡, 고구마캐기, 배 따기, 사과따기, 메주 만들기
ㅁ 겨울 김장 담그기
ㅁ 연중 인절미 만들기, 절편 만들기, 송편 만들기, 다식 만들기, 야생화 압화, 수세미 스킨, 미스트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