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315-20 (칠성면)
문의 및 안내
괴산군청 문화관광과(문화예술) 043-830-3432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괴산호 가운데 산막이 마을 안에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로 조선 중기의 문신인 노수신(1515∼1590)이 유배생활을 하던 곳이다,후에 건물명을 수월정(水月亭)이라 하였다. 노수신은 중종 38년(1543)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이황과 같이 학문을 연구하다가 정권다툼으로 관직에서 물러났다. 순천, 괴산 등지에서 귀양살이를 하다가 선조 즉위 후 다시 관직에 올라 영의정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원래 다른 자리에 있었으나 괴산댐 건설로 인해 수몰위기에 처하게 되자 후손들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괴산호의 멋진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연하구곡의 하나인 병풍바위가 잘 보인다. 산막이 옛길을 통해서 올 수 있다.
불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