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 윗대티는 충주 지씨, 아랫대티는 고성 이씨가 처음으로 개척하였는데, 윗대티와 아랫대티 사이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였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대나무로 죽제품을 많이 생산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등산안내도에 나온 대티물론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티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한자를 보나 땅 이름의 상관성으로 보아 대티는 큰고개를 뜻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고개를 뜻하는 티(峙-치)는 구개음으로 되어 티-치로 소리가 바뀐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 고개 티(峙)는 대한민국에서 만들어 쓰던 한자음입니다.  

ㅇ 숲체험 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 경북 영양 대티골마을

대티골에는 황씨부인당 설화, 일월설화 등이 전해 내려오고 있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월산, 황씨부인당, 용화사, 용화3층석탑, 선녀탕,용화제련ㆍ선광장, 동학유적지등이있다. 지친 방문객을 위한 황토 구들방, 황토와 금강송으로 집을 짓고 구들을 놓은 이유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다. 자연치유생태마을이라는 기본이념과 Slow-City를 지향하는 대티골사람들의 말없는 실천이라 할수있다. 지난 수 십 년 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던 옛 국도 길과 옛 마을 길. 그 길엔 한(恨)과 수탈의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애환과 삶이 녹아 있다.대티골 숲이 자연과 더불어 즐기는 수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듯하네요.대티골은 느림, 즉 천천히 가는 마을의 상징으로 남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는 건강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만 실상 건강을 위해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일하는 법은 수 없이 배우지만 쉬는 법을 배우는 일은 없다. 건강을 위해서는 일하는 것보다 잘 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연치유생태마을 대티골은 쉼의 문화, 느림의 문화, 음식문화 등 건강회복과 유지 증진에 필요한 모든 것을 방문객에게 전해 주려한다.

대티골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마음 것 퍼가세요

* 추천 체험거리 : 숲 길 체험, 서툰농부 체험,사과따기체험 등

* 먹거리(사전예약) : 시골밥상, 재래닭백숙

* 주변 관광지: 조지훈 생가, 산촌박물관등

* 소재지 : 경북 영양군 일월면 용화2리

* 예약 및 홈페이지 : 054 – 682 - 7903 / http://www.daetigol(대티골)

추천 숲체험 : 대티골생태체험, 숲바로알기  

  

  

  

  멋진 자생화공원을 거닐면서 힐링해 보세요. 힐링도 하고 야생화체험도 함께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