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안내
산좋고 물좋고 솜씨좋은 김천 옛날솜씨마을
연둣빛 고운 산나물 새순과 지천으로 피어나는 들꽃 향기가 가슴 시리도록 상쾌하다.
깊은 골짜기 사이로 맑은 물소리와 푸른 바람소리가 청아하다.
넉넉하게 곡식을 품은 들판과 곱게 물든 단풍잎이 눈부시다.
옛날솜씨마을에서는 수도산 일대에서 나는 산채들을 봄에 말려두었다가 나물을 해 먹는다.
수도산의 송이 또한 향이 좋다. 마을 전체에서 김치와 유과, 두부를 손수 만들어 먹으며 음식 솜씨를 자랑한다.
석감주와 약단술이 입에 착착 감긴다. 산죽을 이용해 만드는 복조리를 만드는 공예 솜씨도 좋다.
탐스럽게 열린 붉은 오미자를 따고, 맷돌을 갈아 콩물을 내어 두부를 만든다.
마을 바로 뒷길을 따라 걸어가면 수도산의 수도계곡까지 트래킹을 할 수 있다.
수도계곡은 굽이굽이마다 독특한 절경의 연속이다.
수도산의 청암사에는 인현왕후가 궁에서 쫓겨났을때 머물던 고택이 남아있다.
교통안내
[경북 김천]
소요시간 : 직지사(30분) → 김천옛날솜씨마을(30분) → 청암사(1시간) → 수도암(3시간) → 수도산자연휴양림
이동거리 : 직지사→(35km,45분)→김천옛날솜씨마을(2km, 3분)→청암사→(9km, 17분)→수도암→(12km, 20분) → 수도산자연휴양림
Tip
1. 수도암과 청암사는 오랜 역사를 담아 고즈넉한 사찰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김천을 방문한다면 빼먹지 말고 들러야 할 방문지입니다.
2. 옛날솜씨마을 인근에는 식당이 많지 않아요. 미리 알아보고 가세요~
3. 마을 인근은 첩첩산중으로 둘러싸여 금새 캄캄해지니 시간을 잘 확인하며 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