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금리는 본래 청양군 동산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금리,하금리,광전리 일부를 병합하여 광전과 하금의 이름을 따서 광금리라 하여 대치면에 편입되었다.

오랜 옛날 밭에서 쇠를 캐었다고 쇠밭이라 불리는 1반, 넓은 밭으로 불리는 2반으로 구성된 광금리는 지금도 쇠 밭, 넓은 밭이라는 옛 지명과 1반,2반을 혼용하여 쓰고 있다.

지형은 동쪽으로 월봉, 서쪽으로는 관모봉, 남쪽으로는 천수봉, 북쪽으로는 말봉산이 마을을 에워싸고 있어 어머니 품에 안긴 듯한 형상이다.

마을 대표 명소로는 피부병을 치료하였다는 물이 나는 물탕골과 고씨 성을 가진 이가 엽전을 만들었다는 고산굴이 있다.

광금리는 43가구 100여명의 주민들이 가족같이 어울려 살고 있는 농·산촌마을로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이라는 고향의 향수를 담아 꽃이란 테마를 통하여 산촌 마을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칠갑산의 명성을 살려 칠갑산 산꽃마을 이라는 마을 명칭이 탄생하였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관심이 많아진 힐링체험으로는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족욕체험이 마을 방문객이 찾는 인기1순위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