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리마을은 금오산의 정기를 받아 예로부터 풍요로움과 인정이 넘치는 마을입니다.
대율마을(돌산갓장터마을)에 오시면 남해안의 따뜻한 태양 아래서 재배된 섬유질이 부드럽고 매운맛이 적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곡류에 부족되기 쉬운 무기질, 비타민이 많은 갓김치를 직접 체험 하실 수 있고, 마을에서 식수원으로 내려오는 비자나무샘과 뒷산의 흔들바위, 남해안 바다의 일출, 일몰의 경관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사시사철 청정해역에서 나는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풍요로운 고장입니다.
읍소재지로부터 복동쪽으로 약 1km 지접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소율마을, 북쪽으로 백포마을과 접하고 있습니다. 동쪽을 향해 벌어진 항아리 모습을 하고있는 대율마을은 바다 위를 떠오르는 눈부신 아침 햇살을 일년 내내 항상 받을 수 있는 방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을 앞으로는 몽돌해안이 활과 같은 모습으로 굽어져 있고, 항아리 뚜껑을 여는 위치에는 밤섬이 자리 잡고 있어서 항상 잔잔하고 아늑한 바다가 시작되며, 북쪽에서 시작하여 서쪽을 거쳐 남쪽으로 마을을 부채같이 둘러싸고 있는 산자락은 금오산으로 연결되고 있는 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