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동편백마을은 내륙 쪽에 자리한 산과 들이 어우러진 농촌 마을입니다.
600년 역사를 가진 상주 박씨 집성촌 마을이지요. 58가구 180여명이 살고 있답니다.
원래 이름은 ‘막골’인데, 삼면이 막히고 한 면이 터져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고추, 깨가 주 특산물이고, 양봉을 하는 농가가 13집이나 있습니다.
600년 역사를 가진 마을로서 서쪽으로는 함라산, 북서쪽으로는 금강, 동쪽으로는 넓은 평야지대가 있어 산과 들이 어우러진 마을이다.
마을에는 유교사상(남녀칠세두동석: 남녀를 엄격하게 구별하여야 한다)이 반영되어 지어진 두동교회 ‘ㄱ자’형 예배당(전북 지방문화재 제179호)이 있다.
마을안으로 깊이 들어오면 차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무인찻집이 있고, 피톤치드 넘치는 편백숲이 있고,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걷고자 하는 이들과 아이들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
ㅁ 편백 수분크림만들기
ㅁ 편백 베개만들기
ㅁ 꿀비누 만들기
ㅁ 숲체험
[추천 코스]
웅포곰개나루 → (3km, 5분) → 산들강웅포체험마을 → (7km, 11분) → 성당포구마을 → (1km, 4분) → 두동편백마을 → (1km, 4분) → 숭림사
* Tip 1. 산들강웅포체험마을에서 꼭 하루 묵어가세요. 햇볕냄새가 나는 보송보송한 잠자리가 마련돼 있답니다.
2. 성당포구마을에서 다리로 금강을 건너가면 금강생태공원이 있답니다.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 좋아요.
3. 두동편백마을에 무인찻집에 꼭 들르세요. 단돈 1천원에 다양한 차들을 맛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