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맛의 향연 양구 오미마을
오미마을 앞으로는 금강산에서 발원한 수입천이 흐르고, 뒤로는 백두대간의 정맥이 병풍처럼 둘러섰다.
사시사철 자연과 인간의 조화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생태마을에서 오미(五味)를 오감(五感)으로 느껴보자.
오미마을의 쌀은 밥을 하면 구수한 향이 진해서 누룽지 쌀이라고도 부른다.
청와대에도 납품한다는 귀한 친환경 향미다.
마을 방앗간에서는 들기름과 참기름을 짜내 구수한 맛을 뽐내고, 토종벌은 부지런하게 달콤한 꿀을 나른다.
쌉쌀한 산채나물, 매운 태양초 고추, 새큼한 오디와 머루가 지천에 널렸다.
다섯 가지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마을이다.
곰취를따고, 쌀겨 비누를 만들고, 모내기를 체험하고 풍성한 밥상을 차려먹자.
파로호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짚라인, 카누, 카약, 트라이보트를 타도 좋고, 유유자적 낚싯대를 드리워도 좋겠다.
양구자연생태공원을 거닐며 숲 해설을 들으면 맑은 공기가 몸을 가득 채운다.
[볼거리]
* 학마을(3.5km, 8분) → 박수근미술관(3.5km, 8분) → 선사·근현대사박물관18km, 25분) → 오미마을((3.7km, 5분) → 양구백자박물관(8km, 10분) → 두타연
Tip1. 오미마을을 방문하기 전, 마을에 먼저 연락하면 네비게이션에서 알려주는 길보다 더욱 쉽게 올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답니다.
Tip2. 두타연은 사전예약도 가능하며, 당일에도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하세요!
Tip3. 양구백자박물관에서는 양구백토를 이용한 체험도 함께 진행됩니다. 1시간가량 소요되니 넉넉히 시간을 잡고 방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