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달집짓기 시작  / 커지고 단장하고                    마무리 단계 / 달이뜬다  소원을 빌었다 /  올해도 풍년을  / 내 소원이 저 하늘로    주민들이 모여 볍씨넣기 두레를 하고있는 우천 바리안 마을 / 정월 대보름에 달맞이를 위해 달곶을 짓고있는 우천 바리안의 주민들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는 우천 바리안 마을 주민들의 협동하는 모습 / 우천 바리안 마을의 숲계곡 쉼터 전경   마을의 역사를 알려 주는 마을 전거 기적비 / 담쟁이 덩굴을 시원하게 옷입고 오랜 멋을 묵묵히 자랑하고 있는 우천 바리안 마을의 돌담    고추모종 심기 두레를 하는 우천 바리안의 부지런한 일손들 / 지난 2010년도만 해도 삼을 재배하여 길쌈을 했었다, 지금은 길쌈하시던 분들이 연로하셔서.....    마을 중앙에 있는 정자나무 아래에 모여 남교수님의 주민화합 컨설팅을 받고있다. / 우천 바리안마을 숲 쉼터에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여름을 즐기고 있는 도시민들   우천 바리안마을은 탁트인 저수지와 마을을 끼고 돌아가는 맑은 냇가, 조상의 멋을 이어가고 있는 삼베짜기와 옛돌담의 멋스러움이 살아있는 아름답고 포근한 마을입니다. 대나무 숲 향기가 어우러진 서당에서의 한학 배우기, 길쌈 해보기,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있어 해 지는 줄 모르고 놀다가 석양이 물드는 저녁 굴뚝으로 나오는 매콤한 연기가 피어 오를 때 쯤 어머님의 부름에 달려가듯 맛있는 저녁에 포근한 잠자리가 여러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오세요!

조선 선조 때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동편에 있는 산이 와우형이라 우천(쇠내)으로 불리워졌으며 마을 앞 들판이 기름지며  풍요롭고 인심 좋은 마을로써 인근에서는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여사는 큰 마을이었었다. 그러나 구룡 저수지가 건설되면서 옥토는 줄었고, 그릇을 구웠다는 도요지도 저수지 안에 묻혀 버렸고, 지금은 50여 가구가 사는 조그마한 마을이 되었다. 마을 뒷산에 있는 턱골재는 마을 선조들이 삼일독립만세를 불렀던 곳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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