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도청대로 835-45 (삽교읍)
문의 및 안내
041-337-6609
쉬는날
연중무휴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법륜사는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법륜종의 사찰이다. 드넓은 예당 평야에 봄햇살을 맞아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세심천의 물굽이를 따라가다 도착하게 되는 절집이 법륜사이다.법륜사에 도착하면 예사롭지 않은 석문이 우리를 맞아준다. 그곳을 지나면 비록 넓지 않은 경내이지만 잘 정돈되어 있어 마음의 안정을 느끼게 된다. 잠시 절집을 둘러 보아도 대웅전이나 누각 및 마애불상 등이 눈에 거슬리지 않게 곳곳에 알맞게 배치되어 있다.
사월초파일에 절집을 찾아올 신도들을 맞이하고자 잠시도 쉬지 않고 연등을 준비하고 법등을 마련하느라 스님들은 분주하다. 아마 보통의 초하루 법회 때도 마찬가지이리라. 이러한 스님들의 정성과 수고가 있어서인지 절집을 찾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시골에 위치한 사찰임에도 절집은 결코 옹색한 구석을 보이지 않고 도리어 당당해 보일 정도이다.
예산의 법륜사는 작은 시골 사찰이지만 활발한 기운이 풍겨지는 곳이다. 너른 들녘에 햇빛을 마음껏 받아 쑥쑥 자라는 곡식들처럼, 부처님의 진리가 수레바퀴에 실려 멀리멀리 퍼져나가길 바라는 ‘법륜사’의 이름값을 하는 것처럼, 법륜사에서는 부처님 앞에 두 손 모아 합장하는 이들이 많이 찾아와 법륜을 돌리기를 바라는 것같다. 불법을 듣고 깨우치고 또 다시 진리의 수레바퀴가 계속 돌아가는 곳, 그곳이 법륜사이다.
주차 가능
불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