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문평면 북동리 명하마을은 명동(明洞)마을과 하의동(荷衣洞)을 합쳐 부르는 마을 이름입니다.
강과 가까운 거리에 산이 있어 산록에 맨 처음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다가 수렵과 채집의 편리를 위해 점차 강 가까운 곳으로 내려와 정착하면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마을 형태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마음까지 쪽빛으로 물들이다 나주 명하쪽빛마을
쪽빛마을에 가면 마음도 푸르게 물이 드는 걸까.
쪽으로 먹고, 입고, 자는 명하쪽빛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염색을 체험하고, 문화를 체험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모두 쪽빛으로 물들어 건강해질지도 모르겠다.
명하쪽빛마을은 예로부터 마을 전체가 쪽 염색을 해왔던 곳이다.
중요무형문화재였던 염색장인 고 윤병운 선생이 살던 마을이기도 하다.
쪽으로 염색한 한복과 병품을 들여다보면 그 깊은 색감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나만의 개성을 살린 천연염색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천연비누를 만들거나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쪽빛마을에서 한국 전통의 쪽빛 아름다움을 물씬 느끼고 나서, 근처의 영산강 선착장으로 가보자.
황포 돛대를 타고 천연염색문화재단으로 향한다.
전시실에서 푸르른 쪽빛 외에도 다채로운 자연의 빛깔을 느낄 수 있다. 뮤지엄숍에서 천연염료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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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 천연염색 체험,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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