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농촌마을~

다복솔마을은 부산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팜스테이마을이다.

계절별 수확체험 및 농촌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귀중함과 음식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공신을 다수 배출한 충절의 마을이며, 기장군 지정 "효(孝)마을"로서 후손에게 산 귀감이 되고 있다.

상수원 보호구역 등 제재로 천혜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 쉬는 마을이며, 거문산(537m) 및 철마산(605m)으로 등산로가 개방되어 있다.  

마을 주변에 거문산, 용궁사, 홍연폭포, 보림사, 기장시장, 대변항, 금정체육공원 등의 관광지가 즐비하고 철마 한우축제, 친환경농산물 홍보축제, 기장 대변 멸치축제 등이 어우러져 체험과 관광을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농촌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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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철마면'

지명유래) 철마면은 옛날 큰 홍수와 해일로 인하여 오랫동안 물속에 잠겨 있었는데 미역바위의 용굴에서 동해용왕의 명을 받은 용마가 나와서 물을 다스리고 나서는 물이 없어 용마가 환궁하지 못한 채 햇볕에 굳어져 작은 쇠말뚝이 되어 근세까지 남아 있었기 때문에 쇠로 된 말이 있는 산이라 하여 '철마산'이라고 하였고 철마라는 이름은 철마산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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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철마면 전역이 개발제한구역이며​ 78%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부산의 유일한 녹색지역으로 자연 속의 쾌적한 주거와 휴식의 공간이 되고 있다. 철마면의 총 가구 수는 3,944가구 이고, 주민 수는 8,769명 이다.​

철마면 '와여(瓦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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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여마을' 유래) 최초 "애몰"로서 작다는 뜻의 "애"와 산마루의 "몰"로 "작은 산마루"라는 뜻의 한자어로 "아여(阿余)"가 후에 와여(瓦余)가 되었다. 원래 거문산 아래 안동네, 끝동네가 갈라져 살다가 합쳐져 "와여마을"이 되었으며 기장읍 현誌(1831년)에 "와여리"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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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솔' 유래) 와여마을은 예전부터 부유하고 전통문화가 오랫동안 보존되어 있으며, 마을에 소나무가 많아 '가지가 다보록하게 퍼진 소나무'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다복솔'을 대표 상징어로 사용하고 있다.
 

깨끗한 자연, 즐거운 체험 부산 다복솔마을

마을을 감싼 거문산에는 봄이면 철쭉이 흐드러지다. 고사리도 군락을 이룬다. 산딸기를 따

먹으며 1시간 정도 올라가면 벌써 정상이다. 거문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1.5km의 울창한 숲

길은 마을의 자랑이다.

다복솔마을은 부산의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팜스테이 마을이다. 봄에 주말농장을 분양해서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에는 미꾸라지를 잡고 옥수수와 감자

를 수확한다. 가을에는 벼를 탈곡하고, 떡메를 치고, 고구마를 캔다. 뜨끈하고 고소한 인절

미를 떡메로 쳐서 먹다 보면 우리 농산물의 귀중함과 음식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조로록 늘어선 장독대 200여 개가 장 담그기 체험을 기다린다.

거문산까지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걸어보자. 사부작사부작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반짝이는

호수와 만나는 기쁨을 얻는다. 일광해변에서는 카약을 탈 수 있고, 송정해변에서는 서핑을

배울 수 있다. 아홉산 숲에서 대나무와 편백나무, 삼나무와 금강송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