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동막마을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흐르는 서부 전선 최북단 강 끝 마을이며, 김포시의 대표적인 명산인 문수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포근히 감싸고 있습니다.
남쪽으로는 한강과 인천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연평과 백령도로 이어져 이곳에서 유입되는 해산물 등이 만나는 해상교통 요충지입니다.
하나 덧붙이자면 예전부터 "옥암"이란 지명도 있는데 이건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참고로 민통선 지역은 대부분 전방 체험이 있지만, 직접 철책을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동막마을 뿐입니다.
서울에서 1시간 내외 접근성 좋은 김포시에 위치한 동막마을은, 문수산의 정기를 받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가 풍부하고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고즈넉하고 소박한 청정농촌입니다.
계절별 주요 프로그램
ㅁ 봄 표고버섯 종균 심기, 버섯 따기, 모내기 체험해보기, 감자·고구마·토마토 모종 심기, 쑥개떡 만들기
ㅁ 여름 토마토,감자,옥수수 수확, 계곡 물놀이, 민물고기 잡기
ㅁ 가을 고구마캐기, 땅콩,배,콩 수확, 벼 도리깨 타작하기
ㅁ 겨울 떡메치기, 서양란심기, 짚풀공예
ㅁ 연중 민통선을 따라가는 트랙터 관광
*행사는 계절별로 바뀔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동막마을은 계절별로 다양한 고구마·감자·배· 수확과 양봉(꿀따기) 등 다양한 영농체험과 밀납공예 등이 가능합니다.
2호선 신촌 역에서 3000번 버스 탑승 후, '포내2리'정류장 하차. 11B번 버스로 환승 후, 문수산 산림욕장 정류장 하차.
2분정도 걸으면 마을입구가 나옵니다.
▶ 오시는 길(나) : 승용차 이용 길
서울에서 올림픽대로를 타고 김포공항 방면으로 가다가 김포제방도로 쪽으로 빠진 뒤 누산삼거리에서 마송 방향을 택해 성동검문소, 문수산성을 지나 보구곶리 방향으로 약 2㎞를 더 가면 동막마을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