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경북 봉화군
문의 및 안내
봉화군청 054-679-61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경상북도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울진군, 서쪽은 영주시, 남쪽은 안동시와 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영월군, 삼척시, 태백시와 접하고 있다. 면적은 1,201㎢이고, 인구는 34,048명(2014년 8월 기준)이며 1읍 9면 156개리로 되어 있다. 군청소재지는 봉화읍 내성리이다.
* 자연환경
태백산을 중심으로 발달한 소백산맥의 영향을 받아 북부에는 태백산을 비롯해 연화봉, 구룡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산들이 솟아있으며, 동부에는 배바위산, 오미산 등이 솟아있다. 이 밖에 각화산, 왕두산 등 곳곳에 높은 산들이 있고 그 사이에 군소의 산봉우리들이 첩첩으로 싸여 있어서 경상북도 내에서는 제일의 산악지대를 이룬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분수령으로 낙동강이 발원해 군을 남서류 하면서 지류인 석포리천, 광비천 등을 합치고 내성천이 군의 서부를 남서류하면서 유역에 약간의 평야를 형성하였다.
* 역사
고대 - 원래 고구려의 고사마현이었다가 후일 신라에 편입되었는데, 757년(경덕왕16) 옥마현으로 개명되어 선곡현과 함께 내령군의 영현에 되어 삭주(지금의 춘천시)에 소속되었다.
고려 - 고려 초 봉화현으로 개명되었고, 1018년(현종9) 안동부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말까지 속현이 되었다. 고려 말까지 속현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다가 1390년
(공양왕2) 감무가 설치되어 비로소 중앙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게 되었는데, 별호는 봉성이다.
조선 - 1413년(태종13) 지방제도 개편시에 현감이 임명되었다.
근대 - 1895년 군이 되어 안동부에 속했고 다음해에 경상북도에 속했으며 1914년
군면통폐합에 따라 9개 면으로 정리되었다.
현대 - 1979년 봉화면이 읍으로 승격 하였으며, 1983년 소천면 및 울진군 서면의
일부 지역으로써 석포면을 창설하였다.
* 문화
축제 - 청량문화제는 향토고유의 전통민속놀이를 재현하고, 주민화합의 한마당을 만드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민속놀이 - 특이한 민속놀이는 없으나 줄다리기, 지신밞기, 장치기, 호미씻기,
씨름 등이 세시에 따라 시행된다.
특히 정월에는 오행점, 상원사짜기, 뱀막이 놀이 등이 행하여지는데, 오행점은
자신의 일년운수를 알아보기 위해 초하룻날 행하는 것으로 나무를 깎아서 바둑돌만하게 다섯 개를 만들어 금, 목, 수, 화, 토로 각각 써서 주문을 외우면서
한꺼번에 던져 나온 글자를 가지고 길흉을 보는 것이다. 정월의 첫 묘일에는
실을 서로 선물하는 일이 있었다.
그 실을 '상원사' 또는 '명사' 속칭 '홋실' 이라고 하며, 실을 주머니 끝에 차기도 했다.
상사일은 뱀날이라 하여 뱀막이 놀이를 하였는데, 놀이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이들이 뜰안에서 새끼를 끌며 주위를 돌고 또 다른 아이가 뒤에서 회초리로 새끼를 때리며 "뱀잡자 뱀잡자" 하면서 집 주위를 여러바퀴 돌고 그 새끼를 불에
태워 없애면 그 해에는 뱀이 집에 침입하지 않는다고 한다.
동제 - 이 고장은 동제가 잘 보존되고 있는 지역으로 동리에서 약190개 동제가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상신은 서낭신으로 당사를 건립한 곳도 있고, 노송이나 해묵은 느티나무를 성황으로 정한 곳도 있다. 특이하게 명호면 북곡리,
관창리 등 청량산 부근에서는 고려때 홍건적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피난하였던
공민왕과 왕비에게 제사를 지내기도 하고 호랑이를 산신으로 정하여 그림을 내걸고 제사를 지내며, 제사는 대개 음력 정월 보름 자시에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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