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남 부여군 초촌면 세탑리 311 일대
문의 및 안내
부여종합관광안내소 041-830-2330
문화관광과 041-830-2241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 백제탑 양식의 고려시대 석탑, 부여 세탑리 오층석탑 *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백제탑의 양식에 따라 2층
이상의 탑신(塔身)이 1층에 비해 높이가 급격히 낮아진다. 높이 2.2m이다.
탑이 서 있는 터 주변에는 청량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며, 곳곳에 절을 이루는 건물에 쓰였던 돌과 기와조각이 흩어져 있다. 탑의 둘레에
높이 1m 가량의 석축을 쌓아 기단부(基壇部)는 거의 보이지 않아 맨윗돌만 드러나
있고, 그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이 올려져 있다. 탑신의 각층 몸돌은 모서리마다
기둥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3단씩이고, 네 귀퉁이는
약간 들려 있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리 장식 받침)과 복발(覆鉢:엎어놓은 그릇모양의
장식)만이 남아 머리장식을 하고 있는데, 후대에 만들어 보충한 것이다.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몸돌 높이를 낮게 하고 지붕돌의 너비는 조금씩 줄어들어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 부여 정림사탑과 닮은 꼴인 세탑리 오층석탑 *
오층석탑은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기단부가 땅에
묻혀 있는데, 지붕돌이 두껍고, 낙수면의 경사가 급하다. 지붕돌의 폭에 별다른 변화가
없어 좁고 긴 일직선 모양을 하고 있다. 1층 몸쳇돌에 비해 2층부터 그 높이가 점차
줄어드는 점 등은 부여 정림사탑을 많이 닮았다. 주변에 고려시대 기와의 특징인
어골무늬를 가진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조선시대의 연호인(順治)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도 발견되어 조선시대까지 절이 있었던 듯하다.
없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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