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동이장터길 14-1
이용시간
08:00~21:00
쉬는날
2,7,12,17,22,27일에만 운영
봉평장은 2일과 7일 열리는 5일장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로 허생원이 들르곤했던 충주집터와 물레방앗간 그리고 그 늦여름의 메밀꽃이 지금도 소설의 분위기를 충분히 상상케 하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메밀의 고장답게 기존의 메밀막국수, 메밀부침 메밀전병, 메밀묵 등에서 메밀찐빵, 토종메밀순대, 메밀국수전골, 메밀나물비빔밥 등 다양한 메밀음식들이 개발되어 지나가는 이의 발길을 잡고 있는데, 모두 토종의 메밀과 손맛을 자랑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 된 봉평5일장
들어서자 마자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한 옛 ‘시골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소설 속 주인공 이름을 딴 ‘허생원 장터길’과 ‘동이 장터길’에 자리 잡은 봉평장은 멀리서 온 이방인을 반갑게 맞아준다.
대형마트밖에 보지 못한 현대인들에게 시골장의 넉넉한 인심과 호젓한 풍경은, 고향을 떠난 도시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고 시골 장터풍경을 처음 접하는 도시인들과 외국관광객들 에게는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으로 다가와 색 다른 여정으로 기억 될 것이다. (출처 : 강원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