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마을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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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사(예천)

  • 위치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3 (예천읍)

  • 문의 및 안내

    054-652-1212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 예천의 사악사(四岳寺) 중 하나, 동악사 *
동악사는 예천군 예천읍 동본리 냉정산
아래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동악사는 예천 읍내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한천(漢川)가에 있다. 예천 IC에서 읍내로 들어오는 길목인 동본교를 건너기 직전,
예천 온천 방향으로 우회전하면 100m도 못 미쳐서 오른쪽 길가에 동악사라고 쓴 커다란
표지석을 보고 들어서면 바로 동악사 경내이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보이는 것은 일반 가정집의 요사채와
그 앞 평상에 앉아있는 노보살, 그래서 처음엔 잘못 찾아온 것은 아닌지 당황하게
되는데 조금 더 들어가 보광명전이라는 편액이 걸린 전각을 보고서야 안심하게 된다.
동악사는 서악사와 더불어 예천의 동서남북 사악(四岳)에 있던 절 가운데 하나였다고
한다. 예천 지역에는 지금도 주택가와 논과 밭 곳곳에 불교 유적지들이 남아있다.

 
예전엔 그 주변으로 크고 작은 절들이 있었으리라.
그때를 상상해보면 예천이 하나의 커다란 가람의 모습이었으리라는 즐거운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 영화가 다 스러진 지금 동악사 부처님은 무슨 생각을 하실까?
사람들의 발걸음이 없어서인지 보광명전은 어둡고 쾨쾨하다. 산신각 오르는 길목엔
산신당이라는 안내판이 서글프다. 굳게 닫힌 보광명전의 문을 활짝 열어젖히고 환한
햇살이라도 온몸에 받으실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절로 가는 마음이 늘 즐겁고 기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동악사는 마음이 아픈 절이다.
 
* 동악사의 유래와 걸어온 길 *
동악사는 671년(신라 문무왕 1) 의상 대사가 중국에서
귀국한 뒤 창건하였는데, 동악사 인근의 지형이 학(鶴)을 닮았다고 해서 처음에는
동학사(東鶴寺)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창건 이후의 연혁이 전하지 않아 자세한
역사는 알 수 없다.
 
본래 동서남북 사악(四岳)에 있던 절 가운데 하나였으며,
사악 사찰 중 서악사와 함께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었던 곳이었고, 근세까지 법등이
이어져 왔다는 사실만 짐작된다. 그러나 그 밖의 문헌 기록은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근래에 와서는 1940년 무렵 옛터 위에 중창되었는데 현재에는 태고종 소속의 사찰로
노보살 두 분이 관리하고 있고 상주하는 스님은 없다.

주차시설

없음

유모차대여 여부

불가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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