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라남도 곡성군
문의 및 안내
곡성군청 061-363-2011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전라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은 구례군, 서쪽은 담양군과 화순군, 남쪽은
순천시, 북쪽은 전라북도 순창군과 접하고 있다. 평야는 비록 협소하나 북부의 옥과면과 동부의 섬진강, 보성강 유역은 평야 구릉이 상연하여 비옥하고 관개가 양호하다.
면적은 547.45㎢이고 인구는 30,981명(2014년 8월 기준)이며, 1읍 10면 125 법정리 271 행정리 493반으로되어 있고 군청 소재지는 곡성읍 읍내리이다.
* 자연환경
소백산맥의 지맥이 중앙을 달리며, 다시 여러 지맥을 이루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동부의 섬진강 유역과 북부의 옥과천 유역에는 분지형 평야가, 남부의 보성강 유역에는 좁은 곡저 평야가 있을 뿐이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동부에 천마산, 천덕산, 주부산 등이 솟아 있고, 남부에 봉두산,
아미산, 희아산 등이 솟아 순천시와 경계를 이룬다.
전라남도에서는 비교적 내륙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이 낮은 편이다.
* 역사
고대 - 마한의 여러 소국으로 곡성지역에 비정되는 국가는 없다. 백제의 영역에 들어간 뒤로는 욕내군이라 하였고 옥과지역에는 과지현이 설치되었다. 욕내군의 치소는 현 죽곡면 당동리로 생각되며, 과지현은 오산면 연화리로 비정된다. 통일신라의
지배에 들어간 뒤 757년(경덕왕16)에 욕내군은 곡성군으로, 과지현은 옥과현으로
개칭되었다. 곡성군에는 동복, 구례, 부유현 등이 영현으로 예속되었다.
고려 - 고려초에 곡성은 승평군(순천)의 영현이 되었고, 옥과는 추성군(담양)의 영현이 되었으나, 1018년(현종9)에는 곡성은 나주에, 옥과는 보성에 예속되었다.
1172년(명종2) 두 현에 모두 감무가 설치되었으며, 곡성은 1389년(공양왕1) 왜구에
의해 읍이 함락되어 읍기를 동악산 아래로 옮겼다.
조선 - 곡성현과 옥과현 모두 1413년(태종13)에 현감이 설치되었고, 남원도호부의
예하진이 되었다. 곡성은 1599년(선조32)에 남원부에 합해졌다가 1609년에 분리되어 다시 현이 된 일이 있다.
근대 - 1895년 곡성군과 옥과군으로 개칭되어 남원부에 속하게 되었다.
옥과군은 1909년 창평군에 이속되어 옥산면으로 개칭되었다가 1914년에 곡성군으로
통합되었다. 이 때 구례군의 고달면도 곡성으로 이관되었다.
현대 - 1979년 곡성면이 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3년 석곡면 운룡리가 승주군 주암면에 편입되었다.
* 문화
동제 - 곡성에는 큰 나무가 많고 대개의 마을에서 음력 정초에 마을제로 당산제를
지내는데 당산제 전날이 되면 당산나무 주위에 황토를 깔고 금줄을 쳐서 출입을 통제하며 마을 사람들은 비린내 나는 고기를 먹지 않는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당일
자시를 기다려 제주는 제수를 진설하고 마을 사람들은 농악을 울리며 모여 들어 당산제가 행해진다. 겨울철에는 정월 대보름 무렵까지 연날리기를 한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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