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마을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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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 위치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구동)

  • 문의 및 안내

    062-607-2332 (광주 남구청 문화관광과)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 안정미와 수려함이 넘치는 고려시대 탑, 광주서오층석탑(光州西五層石塔) *
광주공원 안에 거북머리와 같이 돌출된 지형 위에
세워져 있다. 탑의 상륜부는 모두 없어졌으나, 전체적인 상태는 매우 양호한데, 통일신라시대의
이중기단 양식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준다. 탑의 오층 몸체부 중 초층을 다섯 개의
돌로 짜맞춘 것이 다른 탑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며, 지붕돌의 추녀와
몸체부의 알맞은 비례, 상층으로 올라가면서 줄어드는 각층의 비율이 크지 않아 전체적으로
높게 보이면서도 튼튼한 안정미와 수려함이 넘치는 고려 시대 탑으로서, 뛰어난 수작이라
할 수 있다.
 
* 고려시대 석탑의 모습을 보여주는 탑의 구조 *
광주서오층석탑의 기단부는 통일신라 시대의 탑이
대체로 2층기단으로 되어있는 것과는 달리 고려시대 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처럼
단층으로 간략화되고 있다.
 
탑신부는 1층의 옥신석만 빼고 각층마다 옥신석과
옥신석이 모두 한 개의 돌로 만들어졌는데, 각층의 체감률이 적어 탑의 인상이 날렵하고도
높게 보인다. 1층 옥신석은 2단의 별석으로 짰는데 하단은 4매의 돌을 깎아 맞추었고
상단은 한 개의 돌을 다듬어 만든 이형탑이다. 이런 형식은 고려시대의 탑에서만
볼 수 있다.
 
옥개석은 추녀가 넓은 편이며 추녀 네 귀의 위아래가
모두 뒤쪽으로 되바라지도록 전각을 주고 있고, 층받침은 고려탑의 정형대로 모두
4매이다. 옥개석은 받침마다 모서리에서 10㎝씩의 턱을 주어 체감에 균형미를 주고
있다. 2층 옥신석도 옥개석과 마찬가지로 1층 옥신보다 높이가 현저하게 줄고 있다.
탑신 위에 있었던 상륜부는 모두 상실되었다. 이 탑은 1961년에 해체, 보수했는데,
이때 2층 옥신석의 위쪽에 사리공이 발견되었고, 그 속에서 원형이 잘보존된 금동전각형
사리 장엄구를 찾아냈다. 이 사리구는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탑과 관련되 전설 *
탑이 있는 곳은 원래 성거산 또는 성구강이라 불리웠으며,
산의 모양이 거북처럼 생겼다고 전해진다.
거북이 광주를 이롭게하는 상서로운 동물이라 생각하여
광주를 떠나지 못하도록 거북의 꼬리 부분인 현향교 위치에 성거사를 지을 때 완성
단계에서 무너지곤 했는데, 도승의 말을 듣고 거북의 목 위치에 오층 석탑을 세운후로
절이 허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유모차대여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홈페이지

광주 남구 문화관광 http://www.namgu.gwangju.kr/culture 문화재청 http://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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