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말미장터마을 주변관광지

* 거리 30km 이상 검색시
다소 속도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전체 : 68

청주 용두사지 철당간

  • 위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48-19

  • 문의 및 안내

    청주시 문화예술과 043-201-2022~6

  • 쉬는날

    연중무휴

  •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개요

* 재난을 구한 당간, 용두사지 철당간 *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41호로 지정되었다. 화강석(花崗石)으로
만든 지주는 높이 4.2m이며, 철당간 높이 12.7m, 철통 높이 0.63m, 철통지름 0.4m이다.
당간은 사찰에서 기도나 법회 등 의식이 있을 때 당(幢)을 달아 두는 기둥을 말한다.
신라시대 이후로 사찰의 건립과 동시에 많은 당간이 설치되었으나 대개 석조로 된
지주만 남아 있고 당간은 없어졌다. 철당간으로는 보물 제256호인 공주 갑사(甲寺)의
철당간과 경기유형문화재 제39호인 칠장사 당간, 이 용두사지 철당간 3개만이 남아
있다.
 
당간의 지주는 화강석으로 양 지주가 마주 서 있고
그 사이에 원통 모양의 당간 20개를 연결시켜 철제당간을 세웠다. 양 지주는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롭지 않도록 변화를 주었고, 지주의 맨
위쪽에는 고정 장치를 만들어 당간이 움직이지 않도록 하였다. 특히 철당간의 밑에서부터
세 번째의 철통 겉면에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양각되어 있다. 이
명문(銘文)에 따르면 962년(고려 광종 13)에 건립되었으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되어 있었다고 한다.
 
* 용두사지 철당간 관련 일화 *
철당간과 관련된 일화가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청주에는 홍수가 자주 발생하여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일러
주었다.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이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자, 이후로는 홍수가
지지 않았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舟城)이라 불렀다 한다.

유모차대여 여부

없음

애완동물 가능 여부

없음

홈페이지

청주 문화관광 http://www.cheongju.go.kr 문화재청 http://www.cha.go.kr

닫기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