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1동 산31 (도봉동)
문의 및 안내
02-955-3719
쉬는날
연중무휴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만월암(滿月庵)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인 조계사의 직할사찰이다. 도봉산 만장봉 아래 커다란 바위를 지붕삼아 지은 작은 암자가 하나 자리한다. 신라시대 의상조사(義湘祖師)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을 뿐 어디에도 절의 역사가 전하지 않는 작은 토굴이다.
그렇지만 만월(滿月)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만월암은 약사유리광여래(藥師琉璃光如來)의 맑고 깨끗한 현실에서의 만월세계(滿月世界)라 할 수 있다. 이곳 만월보전에 조선시대 모든 중생의 아픔과 괴로움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조성한 약사유리광여래(藥師琉璃光如來)가 모셔져 있기 때문이다.
그 옛날 이름 모를 수 사람들은 이곳 깊은 산 속 바위틈에 나투신 약사여래의 불신에 의지하며 힘든 나날을 이겨 나갔고, 오늘날도 그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래서인지 만월암에는 육신의 병은 물론이고 마음의 병까지도 온화하게 어루만져 주셨던 약사여래의 숨결이 가득함을 느낄 수 있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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