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충남 청양군
문의 및 안내
청양군청 041-940-21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청양군은 충청남도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공주시, 서쪽은 보령시, 남쪽은 부여군, 북쪽은 홍성군, 예산군과 접하고 있으며, 면적은 479.67㎢이고 인구는 32,243명(2014년 6월 기준)이다. 1읍 9면 182동리로 되어 있으며, 군청 소재지는 청양읍 송방리 100번지이다.
* 자연환경
차령산맥 줄기가 북동에서 남서로 뻗어 칠갑산을 만들고 있으며 북쪽에는 국사봉, 북서쪽에는 비봉산, 서쪽에는 백월산과 구봉산 등이 솟아 있다. 금강이 군의 남동쪽를 흐르며, 지천이 중남부를, 잉화천이동부를 각각 남류하여 금강에 유입된다. 또한 무한천이 군의 서부 경계를 북류하며, 신양천이 북부 중앙을 북류해 예당저수지로 유입하고 있다.
* 역사
삼한시대 - 마한에 속한 지역으로 부족연맹 사회가 이룩될 때 청양에는 지천유역의 고라도평(고리섬들)에 구로국이 무한천 유역의 용천들에는 사로국이 자리하였다.
백제시대 - 칠갑산 동쪽으로 정산면, 목면, 청남면, 장평면 지역에 열기현이 있었고, 칠갑산 서쪽으로 청양읍 대치면, 운곡면 그리고 남양면 일부 지역을 차지하는 고량 부리현이 있었으며, 비봉, 화성면과 홍성군 장곡면 일대가 속했던 사시량현이 있어서 지금의 청양군이
백제시대에는 3개현의 구역이 있었다.
신라시대 - 웅진 도독부에 속해서 웅주 29개현 가운데 열기현이 열성현으로 고량부리 현이
청정현으로, 사시량현이 신량현으로 명칭이 바뀌어 백제시대와 같이 3개현의 구역이 있었다.
고려시대 - 청정현이 청양현으로 개칭되었고, 열성현은 정산현으로 신량현은 여양현으로 개칭되었으며, 성종때 행정구역을 10도 12주 510현으로 개편할 때 청양군은 하남도의 청양, 정산현으로 감무를 두었으며 여양현에도 감무를 두었다. 1018년(현종 9)에는 지방제도 개혁에
따라 청양현은 천안부에 속하였으며 그후 양광도에 속하기도 하였고 공민왕 5년에 양광도를
충청도로 부르게 되었다. 행인들의 왕래가 많아짐에 따라 전국에 22개의 간선 역로가 있었는데 그 중 청양에는 유양(정산)역과 금정(남양)역이 자리했었다.
조선시대 - 태종 13년(1413)에 청양현, 정산현이 되었으며, 1664년(현종 5)에는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청양현이 정산현에 편입되어 청양현이 되었고, 1895년(고종 32) 행정제도 개편에
따라 청양현과 정산현은 각각 군이 되어 청양군과 정산군이 되었으며, 청양군은 동상, 동하, 서상, 서하, 남상, 남하, 북상, 북하읍내의 9개면을, 정산군은 대박, 백곡, 복동, 잉화달, 청소 장촌, 관현, 적곡의 8개면을 관할하였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청양군과 정산군이 합쳐져 청양군이 되었으며 홍주군의 화성, 여구향, 얼방, 상전 등 4개면과 공주군 성동면의 반곡리, 평동, 건천리 일부와 공주군 반탄면 진두리 그리고 부여군 도성면 구룡리와 공동면 금강리 일부 및 대흥군 이남면의 일부를 병합하여 읍내면, 운곡면, 대치면, 정산면, 목면, 청장면, 적곡면, 사양면, 화성면, 비봉면, 등 10면 115개리로 개편 관할하였다.
1942년에 청장면을 청남면으로 개칭하고 읍내면을 청양면으로 고쳐부르게 되었다.
해방이후 - 1973년 비봉면의 청수, 학당 2개리가 청양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청양면이 청양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7년 1월 적곡면이 장평면으로, 사양면이 남양면으로 면명이 개칭
1991년 12월 31일 장평면의 적곡2리가 도림리로 개칭. 1992년 11월 2일 청양읍의 읍내5리,
적누2리 송방3리로 분구되어 1읍 9면 182개 행정리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문화
문화제 - 최익현이 태인의병을 일으킨 날을 기념하는 추모제인 면암 춘추대의제가 매년 4월
13일 목면 송암리에 있는 모덕사에서 거행되고 있다.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칠갑문화제도 있는데 1984년부터 지역주민의 뜻에 의하여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산신제, 동화제, 구기자아가씨 선발대회, 그네뛰기, 널뛰기, 민속씨름 등 민속 행사가 열린다. 또한 매년 4월 중순에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9월초에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가 열린다.
민속 - 윷놀이, 널뛰기, 쥐불놀이, 연날리기, 그네뛰기, 씨름, 농악 등의 민속놀이가 전해오고 있는데, 이 가운데 쥐불놀이는 정월 첫째 쥐날에 소년들이 논과 밭의 두렁을 태우는 놀이로 이에는 병충해와 쥐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도 깃들어 있다.
동제 - 산신제, 장승제, 동화제 등의 동제가 있다. 천장리의 산신제는 매년 입춘이 지난
뒤 길일을 택하여 칠갑산 중턱에 있는 산신단에서 제를 지내는데 제주의 선정이나 금기 등이 엄격하게 지켜진다.
장승제는 남상과 여상의 장승을 조각하여 마을 입구의 도로 양쪽에 각각 세운 뒤 제를 지내는 것이다. 동화제는 특이한 제로 정월 열나흗날 밤에 거행되며 집집마다 한 짐씩 날라온 땔감나무로 동화대라는 커다란 나뭇단을 만들어 세우고 불을 지른 다음
그 불빛 아래에서 마을의 안녕과 태평, 농사의 풍작 등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때 타고 난 동화대가 어느 쪽으로 넘어지는가를 보아 어느 마을이 그해 불길한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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