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전남 나주시
문의 및 안내
나주시청 061-339-8114
신용카드 가능여부
없음
전라남도 중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화순군, 서쪽은 무안군과 함평군, 남쪽은 영암군, 북쪽은 광주광역시와 접하고 있다. 전체 면적은 608.15㎢ 이며 총인구가 91,076명(2015년 1월 기준)에 이른다. 1읍 12면 6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시청 소재지는 송월동이다.
* 자연환경
시의 남동부인 다도면, 남평읍, 세지면 등지에 해발 400m내외의 용제산, 덕룡산 등이 있고, 북서부에 옥산, 금성산, 신걸산 등이 있다. 남동부와 북서부의 산악지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구릉지대와 평야지대이다. 하천으로는 지석천이 노안면에서
영산강과 합류하면서 넓은 하성충 적층을 형성하고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나
대륙성 기후의 성격을 띤다.
* 역사
고대 - 백제의 지배하에서는 발라군 반나부리현, 미동부리현 등이 존재하였다.
757년(경덕왕 16)에 통의군은 금산군으로, 반나부리현은 반남현으로, 미동부리현은
현웅현으로 개칭하였다.
고려 - 940년(태조23)에 금산군을 나주로 개칭하였고 983년(성종2) 전국 12목 중의
하나인 나주목이 되었다.
조선 - 고려와 마찬가지로 목으로서 전라도의 계수관이 되어 주위의 제군현을 영솔하였다. 1457년(세조2) 진관체제에 따라 거진(巨鎭)이 설치되었으며, 1657년(효종
8) 나주 거진을 전라우영으로 개편하고 2군 8현을 관장하게 하였다.
근대 - 1895년 나주부 예하의 나주군이 되었으며,이듬해의 개혁으로 인하여 새로이
광주가 전라남도의 관찰부가 되면서 나주는 그 지위를 양보하게 되었다. 1931년에는 나주면이 나주읍으로, 1937년 7월 1일 영산면이 영산포읍으로 승격되었다.
현대 - 1949년에 삼도면과 본량면, 평동면을 광산군으로 이속시키고, 1981년에는
영산포읍과 나주읍이 통합되어 금성시(지금의 나주시)로 승격되었다. 1995년 1월
1일 도.농 복합형태의 시설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나주시와 나주군이 통합하여 나주시가 되었다.
* 문화
축제 - 매년 1월 1일 일출의 기쁨 속에서 새해 희망을 다져보기 위한 "금성산 해맞이 행사와 나주배를 주고 받으며 소망과 희망을 배(培)로 나누기 위한 pear-day가 열린다.
민속 - 이 지방의 민속놀이로는 어른들의 놀이인 농악, 소태우기, 어른과 아이들이
모두 즐기는 줄다리기, 씨름, 고누, 꿩치기, 윷놀이, 부녀자들의 놀이인 강강술래,
널뛰기, 그네뛰기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소 태우기는 일년 벼농사 중 만드리(세 번
논매기)를 끝낸 농군들이 흥겨운 들노래 가락에 맞추어서 행하는 놀이이다. 말판을
그려놓고 말이 앞으로 나가면 이기게 되는 놀이인 고누는 이 지방에서는 보통 '꼰'이라고 부르며 곤지꼰, 정자꼰, 호박꼰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일명 장치기라고도 하는 꿩치기는 주로 젊은이들 사이에 행해지는 놀이로, 여러 사람이 편을 갈라 각기
1.5~2m 가량의 장대를 가지고 나무로 만든 공을 쳐서 적진으로 들여 보내는 놀이이다. 그 밖에도 아이들의 놀이인 제기차기. 튕김질(땅재먹기), 비사치기(비석차기),
닷짝거리(콩 주워먹기, 공기놀이), 자치기 등이 있다.
동제 - 거의 모든 동네마다 당산제가 행해지며, 신체는 모두 늙은 거목이다. 다시면 죽산리 화동마을의 당산제는 당산목이 규목나무이고, 공산면 금곡리 1구의 당산제는 수백 그루의 늙은 소나무 전체를 당산목으로 삼고 있으며, 문평면 신광리 1구
(속칭 보광골)에서는 은행나무와 규목나무로 된 두 그루의 당산목에 제사한다. 이
밖에도 가뭄에 비를 기원하는 기우제가 있는데 주로 마을 근처의 산이나 물에서 행하여진다.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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